제1회 영의인의 밤 개최

작성자 : 교직원  

조회 : 8005 

작성일 : 2005-10-01 00:00:00 

file 06.JPG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창립 26주년 ‘영의인(嶺醫人)의 밤’ 기념행사 개최

- 재학생 학부모와 졸업 동문, 교직원 등이 한 데 어우러져
마음의 고향(故鄕)을 찾고 화합(和合)의 장(場)을 열어… -


“추석과 같은 민족의 명절에 우리가 고향을 찾는 것처럼, 우리 의과대학 출신 동문들과 의학도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그 뿌리가 무엇인지 깨닫고, 영원한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통합과 도약을 이뤄 나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의과대학 ‘영의인의 밤’ 행사를 준비하면서 김명세(방사선종양학과 교수) 학장이 밝힌 제1성이다.

우리 의과대학의 재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 및 협력업체 모두가 참가하는 제1회 ‘영의인의 밤’ 행사가 9월 30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대구 프린스 호텔 별관 리젠시 홀에서 만찬을 겸한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의의는 먼저 의대를 거쳐간 동문들과 현재 우리 의과대학 또는 병원에 남아 있거나 관계되는 모든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의 시간 속에 결속을 다지며 다 함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여 대•내외적으로 그 위상을 드높이는 모임을 우리 의과대학 최초로 갖게 되었다는 점.

서울을 비롯, 전국의 소위 일류대학들은 이러한 학교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형, 동창회, 교직원, 협력업체들간 만남의 기회를 활성화하고, 모금된 기부금으로 빠르게 학교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것 또한 주지의 사실이다.

1979년 처음으로 의예과 입학생을 받고, 1980년도에 의과대학이 신설된 이래, 지금까지 스물 여섯 해를 맞이하면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1,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현재 예과, 본과 합쳐 49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우리 의과대학은 비교적 짧은 역사 속에서도, 1996년도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전국 의과대학 의학과 평가에서 우수대학(학생부문 최우수)으로 선정되었고, 2002년도에는 한국의과대학인정평가위원회 주관의 의과대학 인정평가에서 완전•부분•조건 인정 중 ‘완전 인정’ 평가를 획득(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4번째) 하였으며, 올 해 과기부의 2005 기초의과학연구센터로 우리 의과대학의 ‘노인성혈관질환센터’가 선정되는 등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훌륭한 의료인을 육성하고 뛰어난 진료와 지칠 줄 모르는 연구의 초석 위에 의학교육을 실시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우리 의과대학은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우물 안 개구리’식의 교육에서 과감히 탈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 7월 미국의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University of South Florida) 의과대학과 의대생들의 임상실습 및 연수를 위한 파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공동연구를 하기로 합의하는 등 끊임없는 성장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선진 의학교육의 길을 넓혀 나가는 산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학장은 “국립대학의 통폐합, 대학정원 축소, 의학전문대학원의 시작, 약대의 6년제 전환 등 격동하는 변화 속에서 살아남는 것은 물론, 타 대학과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아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 의과대학의 위상을 높여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실력 있고 예의바른 의사를 길러 내야 함은 우리의 당연한 본분”이라고 했으며, 이번에 최초로 실시한 ‘영의인의 밤’ 행사와 관련하여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 및 협력업체들의 화합을 통해 학생에게는 학교와 동료를 위하는 마음을, 동문에게는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학교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또 학부형에게는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장(場)으로 승화시켜 나가고자 한다. 향후에도 이러한 모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의과대학 발전의 토대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