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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평화선언
작성자 : 교직원
조회 : 7238
작성일 : 2004-06-16 00:00:00
"갈등 생기면 대화로 풀지요"
노사 평화선언 대구의료원
정부,특별지원금 10억 포상
대구의료원이 정부로부터 10억원의 특별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 병원 노사가 주5일 근무제 시행 관련 단체협약을 지난 2일 전국 140여 지방공기업 중 가장 먼저 체결한 데 대한 포상 성격의 지원금이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대구의료원에 10억원의 특별 지원을 결정하고 이 돈을 노사가 협의해 사용할 것을 통보했다. 대구의료원은 작년 6월 '노사평화선언'을 하면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이 선언에는 '무파업.무분규 노사관계'도 포함됐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4월 올해 임단협을 시작하면서 임금인상 결정권을 사용자 측에 위임했다.
대구의료원 노사는 임금인상 폭을 정부의 가이드라인(총액기준 4%)보다 다소 낮은 3%로 결정하고 주5일제 시행에 따른 근로조건도 원만하게 합의했다.
주40시간 근로를 월요일은 8시간, 화~금요일은 7시간, 토요일은 4시간으로 배분해 서민들에 대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 것.
대구의료원 관계자는 "조합원이나 진료과장들의 의견을 모은 결과 주5일제라도 토요일에 전혀 진료하지 않는 것은 공공기관의 역할로 볼 때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여서 합의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병원 대부분이 주5일제 시행에 따른 근로조건 협상의 실패로 지난주부터 전국적으로 파업에 들어간 것과는크게 대조되는 장면이다. 현재 지역에서는 경북대병원.대구적십자병원.김천의료원.대구보훈병원.적십자혈액원 등 대부분의 공공의료기관이 파업에 참가했다.
한편, 대구의료원 노사는 정부에서 받은 특별지원금을 시민을 위한 전문건강검진센터 설립에 쓰기로 결정했다.
중앙일보 6월16일자
정기환 기자
노사 평화선언 대구의료원
정부,특별지원금 10억 포상
대구의료원이 정부로부터 10억원의 특별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 병원 노사가 주5일 근무제 시행 관련 단체협약을 지난 2일 전국 140여 지방공기업 중 가장 먼저 체결한 데 대한 포상 성격의 지원금이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대구의료원에 10억원의 특별 지원을 결정하고 이 돈을 노사가 협의해 사용할 것을 통보했다. 대구의료원은 작년 6월 '노사평화선언'을 하면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이 선언에는 '무파업.무분규 노사관계'도 포함됐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4월 올해 임단협을 시작하면서 임금인상 결정권을 사용자 측에 위임했다.
대구의료원 노사는 임금인상 폭을 정부의 가이드라인(총액기준 4%)보다 다소 낮은 3%로 결정하고 주5일제 시행에 따른 근로조건도 원만하게 합의했다.
주40시간 근로를 월요일은 8시간, 화~금요일은 7시간, 토요일은 4시간으로 배분해 서민들에 대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 것.
대구의료원 관계자는 "조합원이나 진료과장들의 의견을 모은 결과 주5일제라도 토요일에 전혀 진료하지 않는 것은 공공기관의 역할로 볼 때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여서 합의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병원 대부분이 주5일제 시행에 따른 근로조건 협상의 실패로 지난주부터 전국적으로 파업에 들어간 것과는크게 대조되는 장면이다. 현재 지역에서는 경북대병원.대구적십자병원.김천의료원.대구보훈병원.적십자혈액원 등 대부분의 공공의료기관이 파업에 참가했다.
한편, 대구의료원 노사는 정부에서 받은 특별지원금을 시민을 위한 전문건강검진센터 설립에 쓰기로 결정했다.
중앙일보 6월16일자
정기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