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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작성자 : 교직원
조회 : 7964
작성일 : 2007-02-24 00:00:00

‘뇌졸중 최신지견’제대로 알아보기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연구회,‘뇌졸중 최신치료(Ischemic Stroke Management)’를 주제로 한 제11차 심포지엄 개최 -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 중 하나이면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발생과 함께 동반되는 후유증으로 인해 사회적 부담을 지게 되는 대표적 질환인 ‘소리 없는 저격수, 뇌졸중’을 제대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관련 기초 연구 및 진료를 통한 임상 적용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온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연구회에서는 의과대학과 의과학연구소 주최로 국내 석학들을 초청하여 ‘뇌졸중 최신치료’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07년 2월 24일(토) 오후 1시부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종합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1부 ‘급성 뇌경색’와 특강 그리고 2부 ‘뇌졸중의 역학적 소견과 예방’에 대한 주제발표로 나누어서 오후 6시까지 계속됏다.
1부에서는 김경문 교수(성균관의대 신경과학교실)가 ‘급성 뇌경색에서의 신경보호제 투여’란 발표에 이어서 나동규 교수(서울의대 영상의학과학교실)가 ‘급성 뇌경색에서의 CT와 MRI 적용’을 그리고 강동화 교수(울산의대 신경과학교실)가 ‘혈전용해술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특히 백석환 교수(영남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가 ‘염증 반응 진행과정에서 세포막을 구성하고 있는 인지질산과 이들 인지질을 분해하는 가수분해효소(Phospholipase A2)의 작용 기전’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염증 반응 전반을 조절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중심 물질이 있는데, 백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이러한 ‘프로스타글란딘’ 생합성의 중심 효소가 되는 ‘Phospholipase A2’가 직접적으로 작용해 매개되는 염증 조절 작용을 생화학•분자생물학 실험기술을 사용하여 규명해내는 연구 현황을 발표하면서 ‘Phospholipase A2’가 염증 전반을 조절하는 핵심이 됨을 주장했다.
또 이어진 2부에서는 배희준 교수(서울의대 신경과학교실)가 ‘한국인의 뇌졸중 역학적 보고’를, 이 준 교수(영남의대 신경과학교실)가 ‘경동맥 협착의 치료’를 끝으로 오창환 교수(서울의대 신경외과학교실)가 ‘뇌졸중 예방을 위한 혈관성형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이 준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경동맥 협착의 치료’는 지속적인 진료를 통한 임상 연구를 토대로 경(목)동맥 협착 부문 치료에 있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내막절제술’과 ‘스턴트 삽입술’비교에 대한 최신 치료 경향을 그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거의 모든 종합병원에서 천편일률적으로 시술하고 있는 ‘스턴트 삽입술’ 대비, 결코 뒤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낫다고 알려지고 있는 ‘내막절제술’에 대한 장단점은 물론, 환자 및 질환의 각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술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연구회 회장인 하정상 교수는 “뇌의 10년(Decades of Brain)이라는 프로젝트를 발표한 미국에 이어서, 세계 각국은 21세기를 ‘뇌의 세기’라고 부르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 덕분으로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신경계 질환에 관련된 의문점을 극복하는 해결책들이 조금씩 더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고 하면서 “이와 관련 허혈성 뇌졸중의 역학적 소견, 기전에 따른 분류, 급성기 치료와 지속적인 예방이라는 세부 주제를 갖고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많은 연구와 임상 경험을 가진 국내 저명 교수들이 대거 참여, 연제발표와 활발하고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모임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의 많은 의료진들에게 폭넓고 소중한 지식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신경계 질환에 관련된 연구와 진료를 맡고 있는 교수진을 중심으로 신경과학연구회를 구성 매년 정기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열린 심포지엄은 11번째를 맞이했다.
■ 문 의 : 신경과학연구회 하정상 회장(영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 620~3220, 36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