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료 활성화 위한 블루오션 - 의료관광

작성자 : 교직원  

조회 : 7160 

작성일 : 2007-1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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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역의료 활성화 위한 블루오션, 의료관광

- 대구광역시 주관의 의료관광 활성화 포럼을 다녀와서... -

우리 의료원은 지난 11월 2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대구전략산업기획단 주최로 개최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 참가했다. 지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삼아 의료산업을 대구광역시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시 관계자와 의료계, 관광업계, 언론계, 연구기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발전적인 의견들을 개진했다.

우리 의료원에서는 심민철 의료원장, 이관호 기획조정실장, 관련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많은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의료의 신(新)사업영역인 의료관광산업을 추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선점하고자 노력했다.

의료관광은 환자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벗어나 의료서비스를 구매하는 동시에 관광과 휴양, 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활동을 말하며, 최근 국내 의료관광 역시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어 대형병원과 특급호텔은 시설 내에 메디컬 센터를 설치하고 외국 관광객을 위한 각종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의료관광에 대해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의료관광산업과 관련해 최근 서울대 강남병원이 서울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외국관광객 패키지 상품 개발, 교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가 하면, 부산지역은 의료관광특구와 의료테마 거리를 추진하는 등 의료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지역 의료관광산업 역시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등 향후 글로벌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포럼에서 먼저 한동근 교수(영남대학교 경제금융학부)는 의료관광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관련 있는 각계 6인의 패널들이 각자 의견을 발표했다.

특히 의료계를 대표해 패널로 참여한 이관호 실장은 의료와 관광을 충족시킬 최적의 의료상품으로써 시 차원의 의료관광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고급 건강검진 프로그램 특화, 동북아의료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중증 질환자 유치, 국제적 수준의 의료 질을 표방하는 JCI 인증 추진, 의료관광의 핵심으로 병원과 호텔기능을 수행하는 외국인 전용병동 개설, 시간과 투자비용을 절감시키는 지역 대학병원 외국인 진료지원 조직 활용,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합한 관련법령 개정이 그 내용. 더불어 그는 이런 방안들을 실행함에 있어 대구광역시에서 추진해야 할 구체적인 건의사항 등을 발표해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종합토론에서 우리 의료원은 외국인 중증 질환자를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과 함께 우리의 강점분야를 부각시켰다. 이에 더해 외국인 환자 유치는 물론 가격대비 의료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도권 환자들이 지방병원에서 진료를 원할 만큼 특화분야를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곧 외국인 환자를 자연스럽게 유인하는 요인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태국, 싱가폴, 필리핀 등 천혜의 휴양자원을 갖춘 나라에 비해 자연적 여건이 열악하지만, 우수한 의료기술과 첨단 의료장비를 적극 활용하는 의료 자체의 장점에다 우리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의 특성을 충분히 살린 관광상품이 조화롭게 결합된다면 대구광역시 의료관광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전망된다.

▇ 문 의 : 기획조정실 기획팀(☎ 620~4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