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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예감] 수면무호흡증 치료해야 하나요? - 이동현 교수(신경과)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280 

작성일 : 2019-06-07 08: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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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예감] 수면무호흡증 치료해야 하나요? - 이동현 교수(신경과)

수면무호흡증은 왜 치료해야 하나?

수면무호흡이 발생하면 우리 뇌는 미세 각성을 통해 다시 숨을 쉬도록 명령한다. 이렇게 수면 중 발생하는 빈번한 미세 각성으로 뇌가 수면 중에 쉬지를 못하면, 주간과다졸음으로 이어지게 되어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높이고, 만성피로로 인한 삶의 질 저하, 주의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수면무호흡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몸 안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이산화탄소는 증가하고 교감신경계가 항진되게 되는데, 이런 변화가 오랫동안 반복되면 혈소판의 응집력 증가를 일으키고 혈관 벽의 동맥경화를 진행해 고혈압, 심혈관 질환 및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최근 연구에서는 치매 등 퇴행성 질환의 위험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이렇듯 수면무호흡증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어떻게 검사를 하는가?

병력청취와 진찰을 통해 수면무호흡이 의심되는 환자들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된다. 수면다원검사란 병원 내 수면다원검사실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각종 검사기기를 통해 환자의 수면상태를 상세히 평가하는 검사로, 이를 통해 무호흡 및 미세각성의 빈도, 산호포화도의 감소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2018년 7월 1일부터 건강보험에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우리 병원은 4월 18일부터 기존 1개의 수면검사실에서 2개의 수면다원검사실을 확충해 가동 중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방법은?

다른 위험요인이 없는 경도의 수면무호흡증(무호흡-저호흡지수 5~15회 미만/시간)은 체중감량, 금주, 옆으로 누워 자기 등의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교정 가능한 해부학적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무호흡-저호흡지수 15회 이상/시간)에서는 양압기치료(CPAP, APAP)가 우선적으로 권고된다.

양압기는 수면 시 압축된 공기를 입력된 압력으로 기도 안으로 밀어 넣어 상기도가 계속해서 열리도록 한다.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 또는 경도의 수면무호흡증이라도 이로 인한 증상이나 특정한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2018년 7월 1일부터 양압기치료 시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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