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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움직일 때 갑자기 어지러워요! - 배창훈 교수

작성자 : 이비인후과  

조회 : 1121 

작성일 : 2017-08-04 09: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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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훈교수

 

 

고개를 움직일 때 갑자기 어지러워요!
- 이석증(耳石症) -  

 


배 창 훈 교수
이비인후과 

이석증은 의학적으로는 양성 발작성 체위변환성 어지럼증이라 하며, 이는 이석증 환자가 특정한 위치로 머리를 움직일 때 수 초 또는 수 분 동안 어지럼증이 갑자기 일어나는데, 특히 잠자리에 눕거나, 자고 일어날 때 머리를 들거나 돌릴 때, 고개를 갑자기 들거나 숙일 때 가장 흔하게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이석증의 발생원인은 귀의 안쪽에 몸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이석기관에서 비정상적으로 이석(작은 돌가루)이 탈락하여 반고리관으로 탈락된 이석이 들어가서 발생하며, 그 증상으로는 빙빙 도는 회전성의 어지럼증과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동반됩니다. 

 

 


 

 

 

어지럼증은 현기증과 현훈 등으로 표현하며 주위 물체가 정지하고 있는데도 여러 가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같이 보이고, 바로 서 있으려고 해도 잘되지 않아 넘어지려는 상태라고 정의합니다. 평상시 우리 몸의 균형은 귀와 눈, 사지의 근육에서 느끼는 몸의 균형 정보가 뇌에서 통합되어 평형을 유지하고 몸의 운동을 조절하는데, 어지럼증은 이들 균형 정보들 사이에 혼란이 생김으로써 일어납니다.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귀와뇌 질환으로 인해 유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귀 질환으로 인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첫째로 귀 안쪽에 있는 반고리관에 아주 작은 돌멩이 같은 물질(이석)이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움직임으로서 수 분이내로 짧게 어지럼증이 일어나는 이석증 으로 귀 질환으로 인한 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둘째는 메니에르병으로 귀 안쪽에 위치한 내이미로에 내림프액이 많이 차이게 되어 청력 소실과 이명, 귀울림이 생기면서 수 시간 지속되는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셋째는 급성 전정신경염으로 청력 소실은 없으면서 갑작스럽게 수 일 이상 지속되는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병이며, 넷째로는 어지럼증을 동반한 돌발성 난청으로 갑자기 한쪽 또는 양측의 청력이 떨어지면서 귀울림과 어지럼증이 일어나는 병입니다. 귀 질환으로 인한 어지럼증 중에 가장 흔한 이석증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귀의 돌이 일으키는 증상이라는 뜻인데 이는 급성 상기도염을 감기라고 표현하듯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한 것입니다. 의학적으로는 양성 발작성 체위변환성 어지럼증이라 하는데, 이는 이석증 환자가 특정한 위치로 머리를 움직일 때 수 초 또는 수 분 동안 어지럼증이 갑자기 일어나며, 특히 잠자리에 눕거나, 자고 일어날 때 머리를 들거나 돌릴 때, 고개를 갑자기 들거나 숙일 때 가장 흔하게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이석증의 발생원인은 귀의 안쪽에 몸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이석기관에서 비정상적으로 이석이 탈락하여 반고리관으로 탈락된 이석이 들어가서 발생하며, 그 증상으로는 빙빙 도는 회전성의 어지럼증과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동반됩니다. 비정상적으로 이석기관에서 이석이 떨어지는 유발인자로는 머리를 맞거나 부딪치는 것과 같이 충격을 받는 경우와 장기간의 침대생활을 하는 경우, 청신경 종양, 급성 전정신경염, 중이염, 이독성을 유발하는 약물복용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들어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이석증은 40세 이후 나이가 들수록 호발하고 여자가 남자보다 1.6배정도 많이 발생하여 신체의 노화 현상과 여성 호르몬의 변화와 연관성이 있다고 하며, 양측 귀보다는 한쪽 귀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석증의 진단에서는 갑작스런 어지럼증 을 발생시키는 환자의 특정 자세와 어지럼증을 반영하는 환자의 눈떨림 현상을 관찰하여 탈락된 이석이 어느 쪽 귀의 어느 반고리관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이석증 진단은 반고리관 중 뒤쪽 반고리관에 탈락된 이석이 들어 있는 것이 가장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이석증의 치료로는 탈락된 이석이 있는 반고리관에서 환자에게 특정자세를 취하게 하여 탈락된 이석을 어지럼증을 유발되지 않는 곳으로 이동시키는 이석 치환술입니다. 이석 치환술 후에는 자세 유지도 필요한데 탈락된 이석이 있었던 반고리관에 따라 자세유지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고개를 숙이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을 당분간 자제하고, 잘 때에는 이석증이 있었던 귀를 위로 가게 하는 것입니다. 이석증의 재발률은 생각보다는 높은데, 이석증 환자에서 이석 치환술을 시행 받고 치료된 후 1년 동안에 약 20% 정도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석증이 재발할 경우에는 당황하지마시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어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적절한 이석치환술을 받는 것이 어지럼증의 고통에서 빨리 벗어나는 길입니다. 흔히 어지럼증은 진단까지 많은 검사와 시간이 필요하고 치료효과도 많은 시일이 걸리고 자주 재발한 경우가 있어 완전히 낫지 않는 병으로 인식되어 일상생활이 어느정도 가능해지면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석증의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어지럼증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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