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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C 이야기] 천사들의 아름다운 봉사 - 박영주 간호사(수술실)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461 

작성일 : 2018-01-10 13:29:46 

file 봉사1.JPG

1004DAY 참석자 단체사진

 

천사들의 아름다운 봉사 

 

박영주 간호사(수술실)

 

영남대학교병원 간호사회(백영회)에서는 해마다 104일을 1004(천사) Day로 정해서 입원환자 및 모든 내원고객에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연휴 때문에 예년 보다 다소 늦은 1012일에 1004 Day를 개최하여 병원장님과 간호운영실장님, 간호운영실팀장님들, 그리고 백영회 회원들이 모든 병동을 방문하며 약 1000여 명의 환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나눠드리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였다.

또한 본관 1층과 2, 그리고 호흡기센터 로비층에서는 백영회 천사들이 외래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혈당과 혈압을 측정해 드리고 건강관리 책자와 음료수도 나누어 드렸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부터 문을 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302병동) 환자분들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도 해드렸다.

 

1004 Day를 준비하면서 해마다 반복되는 행사에 회원들의 관심이 무뎌질까 걱정했지만, 병동을 순회하는 순간, 슬데 없는 걱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든 일에 적극적인 간호사들답게 1004 Day를 알리는 풍선과 리본 등 여러 소품으로 병동을 예쁘게 장식하고 로비에서는 천사날개를 단 회원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등 이미 병원 곳곳에서 천사들의 봉사활동이 열심히 진행되고 있었다.

 

백영회 임원들은 몇 주 전부터 1004 Day를 위해 퇴근 후 만나서 여러 번의 회의를 하였으며, 구입한 선물을 하나씩 포장을 하는 등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철저히 준비해왔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이 드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1004 Day를 진행하는 내내, 너무나 기뻐해 주시는 환자분들을 만나면서 그동안의 수고는 보람이 되었다.

 

아로마 손 마사지를 받으신 후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신 할아버지, 평생 처음 마사지를 받아보신다며 "집에 있는 것보다 병원에 있는 게 훨씬 낫다"고 기뻐하신 할머니, 그리고 돈 받는 거 아니냐며 의심의 눈으로 보시다가 행사의 취지를 들으시고는 좋은 일 한다고 말씀해주시던 할머니의 환한 미소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끝으로 1004 Day를 위해 예쁜 인형을 기부해 주시고 풍선 아트와 아로마 마사지 등 재능기부를 해주신 여러 선생님들, 그리고 퇴근도 미룬 채 병동을 예쁘게 장식한 모든 백영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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