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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말 - 김국현 교수(소화기내과)

작성자 : 홍보협력팀  

조회 : 488 

작성일 : 2018-01-02 15:55:35 

새해 인사말


김국현 교수(소화기내과)

 


다가오는 2018년은 육십 간지 중 35번째인 무술(戊戌) 의 해입니다. 개는 12 동물 가운데 11번째인 ()에 해당합니다.

 

개는 늑대 과에 속하는 동물로 후각과 청각이 매우 뛰어나며 인류역사상 인간과 가장 오랫동안 근접해 지내왔던 동물입니다. 개는 한번 물었다 하면 쉽게 놓지 않으려는 끈질김 집착력을 보입니다.

옛날부터 개는 주인을 잘 따르고, 주인과 함께 어울리거나 서로 감정을 나누는 친근함의 대상입니다. 흔히 우리 인간에게 알려진 개의 이미지는 주인에 대한 충직이다. 어느 동물보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뛰어나서 충신으로 여겨진다. 자신을 보살펴준 주인한테는 충성을 보이고 만일 다른 사람이 주인을 해치려 하면 타인으로부터 자신의 주인과 가족을 헌신적으로 보호하려 합니다.  

개는 또한 인내 있는 집중력과 높은 관찰력을 보입니다. 지나친 집착과 오기가 있다고 할 수 있으나 현대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점점 개인주의로 변해가고, 사회는 보다 빠르게 급변하는 조직사회 속에서 생존의 몸부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의 보금자리인 영남대학교의료원도 나날이 변화하는 험난한 의료환경의 소용돌이와 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경을 헤쳐나가기 위한 의료원 구성원 여러분의 합심의 노력과 헌신으로 저 멀리 희망의 등대를 향해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음을 볼 때 구성원 여러분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여려분, 희망의 등대 불빛이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2018년 무술년에는 충견처럼 자신의 일에 묵묵하면서도 책임감이 강하고,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주변인들에게 의리있고 의연하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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