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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명의칼럼] 자외선 막을까, 말까? 생활 속 자외선 바로 알기 - 신동훈 교수(피부과)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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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칼럼] 자외선 막을까, 말까? 생활 속 자외선 바로 알기 - 신동훈 교수(피부과)

자외선 막을까, 말까? 생활 속 자외선 바로 알기 

신동훈 교수(피부과) 

 

태양광선의 두 얼굴
태양광선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의 삶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 광합성을 통해 대기에 산소를 공급하고 영양분을 제공하며, 또한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을 유도하고 건선이나 백반증 등의 광선 치료에 이용되기도 하는 등 태양광선은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태양광선이 우리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과는 반대로 일광화상, 기미 등의 색소 질환, 피부암 발생 그리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등의 해로운 점도 있다. 

 

자외선의 종류
지상에 도달하는 태양 광선은 기본적으로 전자기파로 파장에 따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자외선이 인간의 피부에 광생물학적 반응을 유발하는 중요한 광선으로 파장에 따라 자외선A, 자외선B, 자외선C로 나뉜다. 제일 짧은 파장인 자외선 C는 오존층에 의해 제거되므로 지표면에 도달하는 것은 자외선 A와 B이다. 자외선 B는 자외선 중 광생물학적으로 인체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고 피부에 광손상을 일으키는 주원인이다. 제일 긴 파장인 자외선 A는 에너지 강도가 자외선 B에 1/1000밖에 되지 못하나 지구상에 도달하는 빛의 양은 자외선 B의 약 100배 정도 많다. 자외선 A 역시 피부에 손상을 주며 자외선 중 가장 침투력이 좋아 유리창을 투과하므로 창가나 차 안이라 할지라도 조심하여야 한다.
자외선의 세기는 시간대, 고도, 계절에 따라 다른데, 가장 많은 양의 자외선이 직접 지구에 도달하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또한, 고도가 높을수록 빛이 강하고 여름철이 겨울철보다 더 강하다. 날씨가 흐려도 자외선은 지구에 도달하며 물이나 눈, 모래에서도 햇빛이 반사되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이것만 알면 자외선 차단 쉬워진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필수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으로는 챙 넓은 모자나 양산을 쓰거나 일광 차단제를 바르는 방법이 있다. 자외선 A와 B를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이 좋다. 일광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 SPF)가 높을수록 효과는 좋으나 피부에 자극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여 자기 피부에 맞는 제품을 골라 사용하면 된다. 일상생활에서는 SPF 15 정도의 자외선차단제를 쓰면 무난하나, 장시간의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하면 SPF 30 이상의 제품이 좋다. 야외활동 20~30분 전에 바르고 2~3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 번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우리 몸에 유익할 때가 있다
비타민 D는 우유, 간유, 고등어, 연어, 달걀노른자, 표고버섯 등의 음식물을 통해 흡수되거나 체내에서 자연 합성되기도 하여 비타민 D 전구체로 우리 몸에 저장되어 있다가 햇볕을 쬐면 활성 비타민 D가 되어 뼈에 칼슘이 침착되는 것을 도와 골다공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면역 증강작용, 암 발병 억제 작용,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예방 효과 등이 잇달아 알려지면서 웰빙에 필수 요소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피부미용을 위해 너무 자외선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비타민D 결핍 빈도가 꽤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2번 이상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20~30분 정도의 일상적인 노출과 비타민D가 함유된 식품이나 비타민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색소 질환, 광발암이나 광노화 예방을 위해 태양광선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적절히 차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적당한 햇빛과 비타민 D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비타민 D 결핍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Q 자외선과 피부건강 - 신동훈 교수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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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교수

 

 

자외선과 피부건강 

강한 햇빛, 피부 노화 촉진

 

신 동 훈 교수 피부과 

 

햇빛이 강렬할수록 노출이 심해지는 계절이다. 태양광선은 광합성 작용 외에도 피부에 비타민D 합성을 유도하거나 건선, 백반 등의 치료에도 이용되지만, 반대로 심하게 쬐면 일광화상을 비롯해 기미 등 색소성 질환과 피부노화, 피부암 등을 촉발하는 해로운 점도 있다.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과 피부건강과의 관계를 알아본다.

 

자외선 종류와 특성

태양광선 중 자외선은 인체 피부에 광생물학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광선으로 파장에 따라 자외선A·B·C로 나뉜다. 파장이 가장 짧은 자외선C는 오존층에서 제거되고 지표면까지 도달하는 것은 자외선AB이다. 이 중 인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쳐 피부에 광손상을 일으키는 주범이 자외선B이며,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A의 에너지 강도는 자외선B에 비해 1천분의 1밖에 되지 않지만, 실제 빛의 양은 자외선B100배가 넘으며 침투력이 좋아 유리창도 투과해 피부손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여름철 오전 11~오후 1시에 가장 많은 양의 자외선이 지상에 도달하며, 흐린 날이나 해변 그늘에 있어도 물이나 모래에 반사돼 인체에 영향을 준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일광화상은 태양 노출 4~6시간 후 피부가 붉어지고 화끈거리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는 증상으로 자외선B가 주원인이다. 통증을 없애는 얼음찜질로 화상부위를 차갑게 유지하고 스테로이드계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된다. 기미는 유전적, 여성 호르몬 이상, 자외선 노출이 주원인이다. 멜라닌 색소가 표피에만 있는 표피형과 진피 깊숙이 생기는 진피형 또는 이 둘의 혼합형이 있는데, 간단한 검사로 어떤 유형인지를 구별할 수 있다. 치료를 위해 유발원인 중 자

외선을 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치료법은 피부를 탈색시키는 하이드로퀴논 등 외용제와 화학박피술이나 레이저 치료가 있다. 다만 화학박피술이나 레이저 치료는 잘 못 될 경우 색소침착이 심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피부과 전문의의 지시 하에 시술받는 게 바람직하다.

 

광노화와 피부암 

자외선은 그 자체로 피부노화를 유발한다. 광노화의 특징은 피부가 건조하며 거칠어지고 굵고 깊은 주름이 나타나는 점이다. 또 불규칙한 색소침착과 실핏줄이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자외선B는 피부의 DNA에 주로 작용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세포파괴, 돌연변이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엔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자외선C도 지상에 도달해 피부암 발생률을 높이고 있다. 이 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엔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햇빛에 노출되는 걸 예방하는 게 피부건강 에 중요하다.

 

여름철 피부건강 관리유지법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나들이 때는 챙 넓은 모자나 양산을 이용하거나 일광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특히 장시간 야외 활동 때는 차단제 사용을 생활화해야 하며 그것도 2~3시간 간격으로 자주 발라주는 게 좋다. 일광차단제는 자외선AB를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이 좋으며 일광차단지수 가 높을수록 효과가 좋지만 피부자극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 맞는 제품을 골라 사용해야 한다. 일상생활시는 일광차단지수가 15 이상이면 무난하나,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일광차단지수가 3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청결한 피부유지와 충분한 수분흡수 및 보습유지도 필요하다.

 

Q 한여름 햇볕 깔보다 큰코다친다 - 신동훈 교수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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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교수 사진

한여름 햇볕 깔보다 큰코다친다    

8월 일광화상 주의보... 외출 땐 자외선 차단제 꼭 발라야 

 

신동훈 교수 

 

일광화상은 여름철 바닷가나 산에서 햇볕을 지나치게 받았을 경우일어나는 피부손상이다. 즉 햇볕의 자외선이 피부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주로 한낮에 햇볕이 강할 때 많이 발생한다. 일광화상을 햇빛화상’, ‘햇볕화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8월 환자 10배 급증

더위와 피서가 절정에 이르는 8월이면 햇볕으로 인한 화상 환자가 10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2005~2009년 일광화상에 대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8월 평균 진료인원은 7,558명으로 다른 달 평균 726명의 10배에 달했다. 6(1,029)7(2,576) 평균보다도 각각 7, 3배나 높았다. 이는 무더위를 피해 노출이많은 복장을 하게 되고,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해 수영장 등 피부가 햇볕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곳을 많은 인파가 자주 찾기 때문이다. 연령별로는 2009년 기준, 20대가 29.4%, 30대가 23.8%로 노출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심한 청년층이 전체의 53.2%를 차지했다. 특히 20대 여성이 전체 여성 일광화상 환자 중 33.1%를 차지

했으며, 남성과의 격차도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10세 미만에서는 남아가 824명으로 여아 684명보다 다소 많았지만, 나머지 연령대는 남녀 수가 비슷하거나 여성이 더 많았다.

 

증 상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햇볕에 약 30분 정도만 노출돼도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다. 햇볕에 닿은 피부가 빨갛게 되고, 부종이 생기거나 막이 얇은 수포가 생긴다. 열이 나고 화끈거리며, 심하면 통증을 유발한다. 시간이 지나면 색소가 침착되고 화상 부위가 치유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두통·발열과 같은 전신 증상을 일으키고,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급성과 만성으로 나눠

급성 손상은 화상 때문에 일어나는 피부 발적(붉게 부어오름) 및 통증이다. 대개 햇볕노출 26시간 후 시작돼 12~24시간이 지나면 최고조에 이른다. 자외선B가 주로 일광화상을 일으킨다. 강한 자외선이 피부 표피와 진피층을 투과하면 표피 바로 밑에 있는 모세혈관이 팽창돼 피부가 벌겋게 달아올라 보인다. 발적 및 통증만 있는 경우는 1도 화상에 해당하며, 이경우 자가 치료가 가능하다.

만성 손상은 지속적으로 햇볕에 노출돼 피부 결체조직에 변화가 오고, 모세혈관이 팽창되거나 막히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일단 진행된 후에는 더 이상 자극을 주지 않더라도 정상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피부노화 증상 중 가장 조기에 나타나며, 가장 흔한 게 주름살이다. 노출이 심한 부위에 피부혈관 확장, 엷은 반점, 주근깨 등이 나타나며, 피부가 거칠어지고 두꺼워진다. 드물게는 악성 종양으로 이행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6회 이상일광화상을 경험했던 환자가 피부암인 흑색종에 걸릴 위험이 2.4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 료

통증을 없애주는 일반적인 요법으로 발생 즉시 얼음찜질이나 샤워를 하여 피부를 차갑게 해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통증으로 잠을 이룰 수 없을 경우에는 진통제를 먹는 게 좋다. 물집을 터트리면 상처를 통해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물집은 절대로 터트리지 말아야 한다. 화상 부위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하거나 때로는 부신피질호르몬제 연고를 바르기도 한다.

 

예방법

태양광선이 가장 강한 시기인 오전 11~오후 3시 사이에는 가능한 한 외출을 피해야 한다. 높은 고도에서는 태양광선이 더 세며 화상을 입기 쉽다. 논이나 물, 모래에서도 햇볕이 반사된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태양 아래에서는 모자를 쓰고, 긴소매로 된 마른 옷을 입도록 한다.

외부에 나가야 할 경우에는 일광차단 지수가 15 이상이고, A형과 B형 자외선(UVA, UVB)을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일광차단제(선스크린)를 발라야 한다. 일광차단제는 햇볕에 노출되는 신체 부위 모두(·입술···손 포함)에 사용한다. 또한 일광차단제는 지속시간을 고려해 최소한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하며,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게 좋다. 무엇보다도 장시간 과도한 햇볕 노출을 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Q 자외선과 피부건강 - 신동훈 교수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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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과 피부건강 - 신동훈 교수 - 0d-m 이미지

건강코너 _ 여름철 피부 관리

자외선과 피부건강

- 강한 햇빛, 피부 DNA 파괴 노화 촉진 -

신 동 훈 교수 / 피부과

태양빛이 강렬할수록 노출이 심해지는 계절이다. 태양빛은 광합성 작용 외에도 피부에 비타민D 합성을 유도하거나 건선, 백반 등의 치료에도 이용되지만, 반대로 심하게 쬐면 일광화상을 비롯해 기미 등 색소성 질환과 피부노화, 피부암 등을 촉발하는 해로운 점도 있다.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과 피부건강과의 관계를 알아본다.

▇ 자외선 종류와 특성
태양빛 중 자외선은 인체 피부에 광생물학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광선으로 파장에 따라 자외선A▪B▪C로 나뉜다. 파장이 가장 짧은 자외선C는 오존층에서 제거되고 지표면까지 도달하는 것은 자외선A와 B이다. 이 중 인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쳐 피부에 광손상을 일으키는 주범이 자외선B이며,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A의 에너지 강도는 자외선B에 비해 1천분의 1밖에 되지 않지만, 실제 빛의 양은 자외선B의 100배가 넘으며 침투력이 좋아 유리창도 투과해 피부손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여름철 오전 11시~오후 1시에 가장 많은 양의 자외선이 지상에 도달하며, 흐린 날이나 해변 그늘에 있어도 물이나 모래에 반사돼 인체에 영향을 준다.

▇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일광화상은 태양 노출 4~6시간 후 피부가 붉어지고 화끈거리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는 증상으로 자외선B가 주원인이다. 통증을 없애는 얼음찜질로 화상부위를 차갑게 유지하고 스테로이드계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된다.

기미는 유전적, 여성 호르몬 이상, 자외선 노출이 주원인이다. 멜라닌 색소가 표피에만 있는 표피형과 진피 깊숙이 생기는 진피형 또는 이 둘의 혼합형이 있는데, 간단한 검사로 어떤 유형인지를 구별할 수 있다. 치료를 위해 유발원인 중 자외선을 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치료법은 피부를 탈색시키는 하이드로퀴논 등 외용제와 화학박피술을 사용한다. 다만 화학박피술은 잘못될 경우 색소침착이 심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피부과 전문의의 지시 하에 시술받는 게 바람직하다.

▇ 광노화와 피부암
강한 햇볕은 그 자체로 피부노화를 유발한다. 광노화의 특징은 피부가 건조하며 거칠어지고 굵고 깊은 주름이 나타나는 점이다. 또 불규칙한 색소침착과 실핏줄이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자외선B는 피부의 DNA에 주로 작용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세포파괴, 돌연변이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엔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자외선C도 지상에 도달해 피부암 발생률을 높이고 있다. 이 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엔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햇볕에 노출되는 걸 예방하는 게 피부건강에 중요하다.

▇ 여드름과 모낭염
여름철 얼굴에 피는 뽀루지성 질환으로 여드름과 모낭염이 있다. 흔히 이 둘을 혼동해 잘못된 약제를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여드름은 모낭피지샘 단위의 만성 염증 질환으로 주로 사춘기 때 안드로겐이란 호르몬에 의한 피지분비 증가, 모낭입구 상피세포의 과각화, 여드름 균 증식, 모낭 주위 염증반응 등이 주요 증상이다. 형태도 면포▪구진▪농포▪결절 등 다양한 반면 모낭염은 세균이나 곰팡이, 염증에 의해 모낭이 손상을 입는 질환이기 때문에 두 질환을 구별해서 적절한 치료제를 사용하는 게 현명하다.

▇ 여름철 피부건강 관리유지법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나들이 때는 챙 넓은 모자나 양산을 이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특히 장시간 야외 활동 때는 차단제 사용을 생활화해야 하며 그것도 2~3시간 간격으로 자주 발라주는 게 좋다.

차단제는 자외선A와 B를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효과가 좋지만 피부자극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 맞는 제품을 골라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차단지수가 15 이상이면 무난하다. 더불어 청결한 피부유지와 충분한 수분흡수 및 보습유지도 필요하다.

▇ 진료문의 : ☎ 620-3160, 3740
Q 피부 건조증 제대로 알고 대처하세요 - 신동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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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코너 _ 건강한 피부 가꾸기

‘피부 건조증’ 제대로 알고 대처하세요.

- 피부 건조증은 나이와 상관없이 건조하고 차가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과도하게 피부를 씻는 일을 피하고,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하며 그 상태가 늘 유지되도록 해야 할 것 -

신 동 훈 / 피부과 교수

30대 직장인 K씨는 겨울철만 되면 심하게 건조해지는 피부 때문에 피부과 외래를 자주 방문하곤 합니다. 주로 다리의 피부가 심하게 건조되어 있었고 또한 가려움이 심하여 손톱으로 긁어 군데군데 상처투성이였습니다.
건성습진, 동계소양증 등으로 불리는 이 피부 건조증은 겨울철에 가장 흔한 피부 질환 중 하나로 이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피부 건조증은 왜 생기나?
피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우리 몸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피부의 맨 바깥층을 구성하는 표피는 각질세포와 표피 지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질세포 속에 있는 자연보습 인자라고 부르는 물질이 주변으로부터 세포 속으로 수분을 끌어당겨 표피층에 수분이 항상 유지되도록 합니다. 표피 지질은 각질세포 사이의 틈을 메워 세포 속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자연보습 인자나 표피 지질에 이상이 생기면 피부는 건조해집니다.
피부 건조증은 날씨가 차고 건조해짐에 따라 피부의 가장 외부에서 보호벽 역할을 하는 각질층이 약해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또한 건조해진 각질층이 갈라지면서 수분 증발이 더 많아져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건조하고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 50대 이후에서 많이 생기는 피부 질환으로 노인성 습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 표면 지질의 감소 또는 기능 장애에 의해서 발생하며, 특히 낮은 습도와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에 노출 시 잘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피부 건조증은 생활습관이 서구화되기 시작한 1980년대 이후부터 젊은 사람에게도 많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즉 나이나 계절 같은 자연적인 요인 외에 생활습관이 이러한 피부 질환의 중요한 변수로 등장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난방시설이 선진화되면서 실내의 온도는 올라가고 습도는 내려간 데다 겨울철에도 거의 날마다 목욕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렇게 목욕을 자주하는 동안 거친 수건으로 때를 미는 것 등이 습관화되어 피부 건조증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 피부 건조증의 증상은?
주로 피지 분비가 적은 정강이나 허벅지의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거칠어지고 흰 비늘 같은 각질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와 같이 피부가 거칠어지고 가려움증이 생기며, 더 진행되는 경우에는 피부가 붉어지고 갈라지는 등의 피부염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가려움증으로 인해 피부를 긁으면 긁을수록 점점 더 증상이 악화되어 집니다. 급격하게 악화되면 진물이 나는 병변이 생기거나, 도중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2차적으로 피부의 세균 감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 피부 건조증을 유발시키는 요인들
크게 나누어 외부적 요인과 내부적 요인이 있습니다. 외부적 요인은 주로 환경(찬 기온, 건조 기후, 바람, 자외선, 인공 냉•난방기의 사용)과 관련된 것, 표피 지질이나 땀의 생산에 영향을 주는 약물의 사용, 표피에 손상(세제, 유기용제, 피부를 지나치게 문지르는 일)을 주는 일 등이 있습니다. 반면 내부적 요인으로는 개인의 유전적 특성, 피부 질환(아토피 피부염, 만성 피부습진, 피부 노화), 전신 질환(갑상선, 간, 신장질환, 종양)과 관련된 것들이 있습니다.

■ 건조 피부의 예방 및 관리
중요한 원칙은 과도하게 피부를 씻는 일을 피하고,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하며 그 상태가 유지되게 하는 일입니다. 건조 피부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음 사항을 유의하여 늘 건강한 피부를 가꿔야 겠습니다.
①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건조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②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고, 냉방기나 온풍기를 장시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③ 평소 건조한 경향 및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피부를 씻을 때 보습 효과가 있는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고, 화장을 지울 때 크림 형태의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④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도 횟수나 시간을 제한하며,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합니다. 또 목욕 시 심하게 때를 미는 일을 피하고 목욕 후에는 마른 수건으 로 물기를 빠른 시간 내에 완전히 닦은 후, 즉시 피부 보습제를 발라 줍니다.
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악화 원인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진료문의 : ☎ 620~3160, 3743)
Q 신동훈 교수의 - 처진 피부를 탄력있는 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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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피부, 탄력 있는 피부...

- 피부과 신 동 훈

 계절이 바뀌듯 나이를 먹으며 진행되는 피부노화…
- 어떻게 하면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간직할 수 있을까?
가을을 맞아 계절의 질서는 어김없어 이제는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계절이 바뀌듯 나이를 먹음에 따라 인체의 모든 장기는 노화라는 어쩔 수 없는 변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젊고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우리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이다. 피부 노화는 크게 나이를 먹음에 따라 필연적으로 생기는 내인성 노화와 누적된 햇빛 노출에 의해 생기는 광노화로 나눌 수가 있다.

 내인성 노화란 무엇인가?
내인성 노화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피부 노화이다. 이런 내인성 노화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피부에서도 발생한다. 이와 관련된 변화로는 피부건조, 잔주름, 피부탄력 감소로 인한 피부 처짐 등이 있다. 표피의 변화로는 표피와 진피의 경계면이 감소하여 상호작용이 덜 일어나게 되므로 노인에서는 진피와 표피의 분리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표피 지질의 감소와 수분의 함유력이 떨어지게 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또한 멜라닌 세포의 수가 감소하여 흰털이 생기고 자외선에 대한 방어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잔주름이나 피부탄력 감소는 진피의 변화에 의해 생기는데, 노인에서 진피의 두께는 약 20%가 소실되는데, 콜라겐(교원섬유)과 탄력섬유, 점액다당질 등의 진피를 구성하는 물질들이 줄어들게 된다.

 광노화란 무엇인가?
광노화는 햇빛 누출 부위인 얼굴, 목, 팔에 평생동안 햇빛에 의해 노출된 양이 축적되어 나타나는데, 내인성 노화보다 이른 나이에 나타나며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피부는 더 거칠어지고, 굵고 깊은 주름이 발생하며 잔주름도 더 많이 생기게 된다. 피부의 탄력성도 더 많이 감소하여 처진 피부가 두드러지게 보이는데 주로 얼굴과 목에서 잘 나타난다. 또한 불규칙한 색소침착, 검버섯, 초기 암인 광선 각화증이나 피부암이 발생하게 되므로 어린 시절부터 햇빛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 고주파를 이용한 특수장비 치료는 어떤 효과가 있는가?
잔주름이나 탄력을 잃은 처진 피부의 치료에 최근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법이 개발되어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 피부과에서 도입하여 시술중인 신장비 DermaCool은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균일하게 진피층에 열을 가해, 시술 즉시 콜라겐을 수축시키고 이후 수 개월에 걸쳐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처진 피부를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주고 잔주름을 펴주게 된다. DermaCool은 통상의 레이저 치료에 비해 훨씬 강한 에너지를 피부의 깊은 부위까지 전달함으로써 피부 표면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face lift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다. 또한 수술적인 방법과는 다르게 흉터가 남지않고 부작용이 없으며 콜라겐을 재생시키므로 주사요법보다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DermaCool은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어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므로 직장인들도 쉽게 시술과 처치를 받을 수가 있다. 또한 시술 후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어떤 피부 타입에도 가능하며, 계절에 관계없이 어느 때나 시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 의료원 피부과에서는 지난 10월 11일 지역 최초로 Dermacool(Cosmatic RF 고주파 치료기)을 도입하여 전문적인 피부미용 레이져 클리닉실을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처진 피부 개선 및 잔주름 제거, 피부탄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클리닉의 시술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아름다운 피부, 탄력있는 피부, 젊은 피부로의 변신을 통하여 활력 넘치는 건강과 미용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 TEL. 620~3160, 3143)
Q 바닷가에 가면 무좀이 좋아질까?
A
바닷가에 가면 무좀이 좋아진다는데?
무더운 계절이 다시 다가왔다.
여름이면 지난 해 있었던 무좀이 겨울에는 별 말썽을 부리지 않다가, 잊지 않고 다시 발병한다. 왜 그럴까?

무좀은 피부사상균(이하 무좀균)이라는 곰팡이가 피부의 각질에 기생하여 발생한다. 싸움에서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무좀을 잘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좀의 성질을 알아야 할 것이다. 무좀균의 성질을 살펴보자.

모든 생물은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이 있듯이 무좀균은 피부의 주성분인 각질을 분해하는 무기가 있어 각질로부터 쉽게 영양분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신체는 무좀균이 쉽게 자랄 수 있도록 하지 않는다. 피부의 각질은 벽돌처럼 단단한 화학물질로 우리 몸속의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장벽을 형성하여 보호한다. 또한 이 부분은 수분이 매우 적고, 있는 수분도 공기 속으로 쉽게 발산되어 매우 건조한 상태다. 무좀균이 있더라도 사막같은 땅에 뿌려진 씨앗처럼 싹을 내려 살 수 없다.

그러면 왜 겨울에는 좀 잠잠하다가 여름이면 다시 찾아오는 것일까?
사막에도 오아시스에는 많은 식물들이 자란다. 그것은 식물이 살기 위해 필요한 수분이 공급되기 때문이다. 여름에 땀이 나서 각질에 수분이 유지되는데, 이것은 사막에 수분이 공급되는 것과 같다. 무좀이 다시 발생하는 것은 남아 있던 무좀균의 포자가 다시 성장하기 때문이다. 무좀균은 박테리아 보다 진화된 생물이다. 그러므로, 자기가 처한 환경에 따라 자기 보호방법이 있다. 잘 자라기 좋은 환경에서는 실처럼 균사를 형성하여 자라고, 발의 피부에서 기생하면 무좀이 발생한다. 그러나, 수분이 부족하거나, 무좀약을 발라 자라기가 어려운 환경이 되면 포자를 형성한다. 이것은 추운 겨울에 얼어 죽어버리는 식물들이 씨앗을 통해 겨울을 지나는 것과 비슷하다.

여름에 바닷가에 가서 모래에 맨발로 걸으면 어떻게 될까?
그것은 피부가 사막처럼 물기가 없어져서 무좀균이 활동을 멈추게 된다. 그러면 피부의 증상들도 좋아지게 된다. 그러나, 식물의 씨앗과 같은 포자가 남아 있는 한 다시 재발한다.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 식초같은 민간요법으로 치료하여 악화되어 오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식초를 바르면 무좀이 좋아질까? 식초는 피부에 염증을 일으킨다. 염증이 있으면 피부는 회복하기 위해 세포분열이 많이 일어나고, 염증세포들이 모여들어 무좀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일시적으로는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겨울에 무좀이 좋아졌다가 여름이 되면 다시 재발하는 것과 같이 십 중 팔구는 재발한다. 현재 우수한 무좀약이 많이 나와 있다. 위험한 식초를 사용하여 무좀을 치료하는 것은 자동차를 두고 달구지를 고집하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일이다.

무좀은 뿌리를 뽑을 수 있을까?
완치할 수 있다.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약으로 충분한 기간 동안 치료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완치여부는 진균검사를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적절한 치료로 완치할 수 있다. 무좀이 잘 걸리는 사람은 땀이 많은 사람들이며, 재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좀 (족부백선[足部白癬])

무좀은 불결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나고, 항상 신발과 양말을 신고 생활하므로 건조될 여건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무좀균이 좋아하는 습도를 제공한다.
흔히 발에 발생하는 피부병은 모두 무좀이라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발에도 다른 피부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은 다른 피부병 보다 무좀의 발생이 많으므로, 이런 오해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된다.
임상적으로 지간형, 소수포형 및 각화형으로 구분한다. 본 교실에서 조사한 성적은 지간형이 59%, 각화형이 9%, 소수포형이 7%였으며, 나머지는 혼합형이었다.
발에 생긴 병변 중 무좀이 아닌 것이 많으므로, 무좀균이 발견되는 지를 확인하는 검사가 꼭 필요하다. 이를 확인하는 검사는 진균도말검사와 진균배양검사이다.
진균도말검사는 간단하면서도 확진을 할 수 있는 검사이다. 진료는 확실한 진단을 받은 후 꾸준히 치료하여야 완치가 된다.
무좀균은 성장하기에 좋지 않은 환경이 되면 성장이 정지되고, 견디기에 적절한 형태적인 변화가 일어나서 숨어버린다. 흔히 무좀 치료제를 사용하여 증상이 좋아지면, 곧 중단하여 재발하는 것은 이런 무좀균의 생활방법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오류이다.
항진균제를 사용하기 전에 급성 염증이나 2차감염이 있으면, 이에 대한 치료를 먼저 시행하여야 한다.
불완전한 치료가 재발의 주된 원인이다.
드물게 연고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발톱에도 진균감염이 있지 않은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발톱에 감염이 있으면 이 곳이 재발의 감염원으로 작용하여 재발하므로, 반드시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여야 한다.
치료 후에도 주위의 오염된 환경으로부터 재감염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 항상 밭을 깨끗하게 씻고, 통풍을 잘 시켜 건조하게 유지함으로서 진균에 노출이 되더라도 자랄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재감염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항진균제 분말을 살포하여 재감염을 막아야 한다.


Q 신동훈 교수의 봄철 피부관리 이렇게
A
봄철 피부관리와
사춘기의 고민, 여드름의 올바른 관리와 치료는...

봄철에는 바깥 나들이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피부 노출이 많아지게 된다. 봄철에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겨울철보다 강한 자외선, 먼지나 꽃가루, 그리고 자극성 식물 등을 들 수가 있다.

봄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매우 고통스런 계절이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나 봄에 피는 예쁜 꽃들의 꽃가루 등이 피부에 닿게 되면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유발시킬 수 있고, 기존의 피부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샤워나 목욕으로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봄이 되면 사람들은 산을 많이 찾게 되는데, 이 때 옻나무 같은 식물에 접촉할 경우 심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의 치료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부신피질홀몬제를 발라주는데, 증상이 심한 경우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봄은 겨울보다 자외선의 양이 많을 뿐 아니라 또한 겨울동안 노출이 거의 없던 피부가 갑작스럽게 자외선에 노출되므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이다. 자외선은 피부화상을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미, 검버섯,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과 잔주름 등의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그러므로 외출 시에는 자외선 노출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챙 넓은 모자를 쓰거나 양산의 사용, 자외선 차단제의 도포 등이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A와 B를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자외선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 SPF)가 15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의 할 점은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지표면에 도달하고 또한 유리창도 자외선이 통과하므로 구름 낀 날이나 운전 시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땀에 잘 씻기므로 운동이나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2-3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발라야 한다.

이미 생긴 색소성 질환의 치료에 기미는 피부 탈색제나 화학 박피술(chemical peeling), 비타민 C를 이용한 이온영동요법 등으로 치료하며 주근깨, 검버섯 경우에는 레이저 시술이 매우 효과적이다. 그리고 거친 피부나 잔주름 같은 피부 노화에는 화학 박피술이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밖에 화학 박피술이나 레이저 박피술은 사춘기에 주로 발생하는 모낭 피지선의 만성 염증성 질환인 여드름의 흉터를 교정하는데 효과적이다. 여드름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패인 흉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조기에 적절한 피부과적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드름 치료의 기본 원칙은 피지 분비와 여드름 균의 숫자를 줄이고 또한 모낭 내의 환경을 정상화시키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여드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있는 피부과 의사의 지시 하에 약을 복용하고 여드름 치료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 여드름이 있을 때 주의해야 할 점 -
1. 손으로 짜거나 쥐어뜯지 않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패인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여드름을 짤 때는 반드시 피부과의사가 시술함으로써 다른 후유증을 방지할 수 있다.

2. 하루에 2회 정도 약한 비누로 부드럽게 세수하고 너무 강한 비누를 사용하거나 세게 때를 미는 것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3. 여드름을 악화시키지 않는 화장품(noncomedogenic)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콜드크림같은 화장품을 사용하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고 로션으로 된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Q 내 몸에서 나는 냄새, 어떻게 할까?
A
무더운여름이 시작도ㅣ면서 몸에서 심한 냄새가 나는 사람들은 괴롭기 짝이 없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게 되고 또한 사회 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어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우리 몸에서 나는 악취는 주로 겨드랑이에서 나는 액취등(암내)와 발 냄새를 들 수 있다.

암내는 겨드랑이 피부에 있는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원인이다. 사람에게는 두가지 땀샘,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이 있다. 에크린 땀샘은 우리 몸 전신에 분포되어 있어 덥거나 정서적 긴장이 있을 때 땀이 나게 된다. 반면 아포크린 땀샘은 주로 겨드랑이에 분포되어 있는데 사춘기 전에는 활동이 없다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호르몬의 영향에 의해 땀을 분비하게 된다. 처음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은 냄새가 나지 않으
나, 이것이 피부에 있는 세균에 의해 불쾌한 냄새가 나는 지방산을 만들기 때문에 암내가 생기게 된다.

암내의 치료는 피부세균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항상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항균 비누로 자주 씻고 국소 항생제의 도포가 효과적이다. 또한 옷에 냄새가 잘 베이므로 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이 중요하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효과적인데, 겨드랑이 털이 나있는 피부를 뒤집어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고 봉합해 주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발 샘새는 에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에 의해서 발바닥의 각질이 물러져서 여기에 세균이 각질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화학성분이 만들어 지는데 이것이 심한 발 냄새를 일으킨다. 그러므로 발 냄새를 억제하려면 항생제 비누로 발을 자주 씻는게 중요하다. 또한 면 양말을 매일 갈아 신고, 구두도 두 세컬레쯤 준비해 교대로 신는게 좋다. 발바닥에 땀이 과도하게 많이나는 경우는 발바닥에 약한 전류를 통하게 하여 땀 분비를 줄이는 전기영동치료나 교감신경절제술을 하면 땀 분비를 줄일 수 있다. 발 냄새가 있거나 발 바닥에 다한증이 있는 경우에는 무좀이나 함몰각질융해증 같은 질환이 잘 동반 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무좀 치료나 항생제 치료를 하여야 한다.


Q 봄철 피부관리
A
봄철 피부관리

피부과 신동훈 교수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에는 바깥 나들이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피부 노출이 많아지게 된다. 봄철에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주의해야할 사항으로는 겨울철보다 강한 자외선, 먼지나 꽃가루, 그리고 자극성 식물 등을 들 수가 있다.
봄은 겨울보다 자외선의 양이 많을 뿐 아니라, 또한 겨울동안 노출이 거의 없던 피부가 갑작스럽게 자외선에 노출되므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이다. 자외선은 피부화상을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미, 검버섯,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과 , 잔주름 등의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그러므로 외출 시에는 자외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창 넓은 모자를 쓰거나, 양산을 사용하는 것도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A와 B를 동시에 차단하는 자외선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ㆍSPF)가 15 이상인 것을 선택해야 하며, 흐린 날에도 자외선이 지표면에 도달하고 유리창도 자외선이 통과하므로, 구름 낀 날이나 운전 시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이 것은 땀에 잘 씻기므로 운동이나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2-3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발라야 한다.
이런 색소성 질환의 치료에서 기미의 경우는 피부 탈색제나 화학 박피술(chemical peeling) 등이 치료에 이용되며, 주근깨, 검버섯 경우에는 레이저 시술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거친 피부나 잔주름 같은 피부 노화에는 화학 박피술(chemical peeling)이 젋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봄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매우 고통스런 계절인데,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나 봄에 피는 예쁜 꽃들의 꽃가루 등이 피부에 닿게 되면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유발시킬 수 있고 기존의 피부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샤워나 목욕으로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알레르기성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황사가 심할 경우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봄이 되면 사람들은 산을 많이 찾게 되는데, 이 때 옻나무같은 식물에 접촉할 경우, 심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의 치료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부신피질호른몬제를 발라주는데, 증상이 심한 경우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를 받아야한다.
Q 지루피부염
A
최면치료의학

영남의대 정신과학 교실 교수 박형배

최면(催眠: Hypnosis)이라는 단어는 150년 전에 스코틀랜드 의사인 제임스 브레이드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당시에는 지금의 최면으로 불리어지는 현상들이 잠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여 잠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인 hypnus를 써서 이러한 현상들을 명명하였다. 그는 최면유도법으로는 시선을 한 곳에 고정시키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했으나 장님에게도 최면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한 가지 생각에 몰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를 단일 관념(monoideism)이라고 하였다. 간단히 정의해서 '정신집중'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면 현상(Spigel, 1978)은 인간에 내재되어 있는 근본적인 현상으로서 인류가 이 세상에 존재할 때부터 있어 왔으며, 최면 치료 또한 그 이름만 근대에 붙여졌을 뿐 그와 같은 치료법도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샤머니즘에 있어서의 치료도 최면 상태를 이용했으며 이집트 승려들의 문헌에도 승려들이 잠을 이용해서 치료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 성경에도 최면 상태라는 뜻의 몰입경(trance)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 데 특히 신과 사도들과의 의사소통이 몰입경 상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불경의 안반수의 경에서도 부처가 호흡법을 통하여 정신이 통일되고 번뇌로부터 마음이 진정된 무위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기록이 있다.
최면 치료는 한때 융성하다가 사기, 마술 등으로 오해를 받으며 쇠퇴했다가 제2차 대전 중 전쟁에 대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병사들을 치료하는 데 좋은 효과를 보이면서 다시 각광을 받기 시작했으며 미국 의학 협회에서 1958년부터 최면치료를 합법적인 치료 방법으로 인정하면서부터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
최면 상태에 대한 정의는 한곳에 집중력과 수용력이 증가된 상태, 선택적인 각성상태, 마음이 내부로 향하는 상태 등 시대에 따라 학자들이 최면상태를 보는 각자의 견해에 따라서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최근에 이르러 최면상태 하에서의 치료자에 의한 암시(suggestion)가 환자에게 치료적인 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과학자들은 뇌를 포함한 육체에 정신과 연결되는 어떠한 통로가 있어 이를 통해 치료적 효과가 있을 것을 짐작해왔으나, 현대에 이르러 뇌현상에 대한 첨단 뇌 영상기술법들이 개발됨으로 인해서 최면 현상 및 치료가 뇌의 어떠한 부위를 통해서 일어나고 있는가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최면 치료 과정과 뇌와의 관계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최면 치료자가 피술자에게 최면을 유도하기 위해서 가장 편안한 자세를 권하면서 한 곳에 시선이나 생각의 초점을 맞추고 최면치료자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라고 하면서 반복적인 자극을 주게 되면, 시각적인 피로가 일어나면서 뇌의 의식적인 의지를 조절하는 뇌의 신경회로(배측방 전전두엽: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의 기능이 억제된다. 이렇게 되면, 주변에 대한 인식은 감소하고, 치료자의 말에만 몰입하면서, 다음 단계에서 눈을 감으라고 하면 피술자의 생각은 의식 세계에서 완전히 멀어지면서 뇌의 내부에서의 사건들에 대한 집중을 담당하는 전 대상회전 피질(anterior cingulate cortex)의 기능의 활성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의식의 한 부분만을 제외하고 의식세계와 분리되는 현상을 해리(dissociation)라고 한다. 최면 상태가 깊어지면서 완전한 해리가 일어나면 피술자의 의지력과 현실집중과 평가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과 변연계의 기능이 감소하게 되면서 뇌의 다른 부위 즉 뇌의 지각적 경험과 영상 및 긴장이완 등을 주로 담당하는 뇌의 우반구 피질 및 후두엽(occipital cortex)이 활성화되면서 피술자는 긴장이 이완되고, 치료자의 암시에 의해서 아니면 저절로 갖가지 지각 경험을 하게 되면서 최면치료자의 지시에 자동적으로 따라서 반응하게 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피술자의 의식적 무의식적 기억체계에 등록된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했던 과거의 부정적 기억, 경험 감정들을 다양한 정신치료 기법을 통해서, 새롭게 인식시키고, 새롭게 경험시킨 뒤 이를 기억체계에 다시 등록시킨 뒤 최면 상태에서의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그대로 간직하도록 암시를 주면서 현실의 의식상태로 다시 돌아오게 하면, 그 뒤부터는 자신에게 불안, 두려움 등을 야기하였던 부정적 사고, 감정 등이 긍정적으로 의식에서 인식되도록 바뀌게 된다는 게 최면치료의 기전이다.
최면치료가 성공되기 위해서는 3가지 필수 구성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첫째 주변에 다른 어떤 곳에도 신경쓰지 않고 전적으로 한곳에만 집중(absorption)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둘째 이렇게 집중함으로써 한가지 생각이 다른 의식과 분리되어 내면세계와 연결되어 내부적인 생각에만 집중하게 되는 현상인 해리(dissociation)가 있어야 최면상태에 이를 수 있게 되고, 셋째 이러한 최면 상태 하에서 치료자의 치료적 암시(suggestibility)가 치료효과를 일으키게 한다.
모든 사람이 다 최면에 걸릴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인간의 약 90% 정도는 최면에 걸릴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최면 감수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환상 및 공상이 많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훨씬 최면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곳에 몰입을 잘하고, 감성적이며 히스테리적인 사람이 최면 감수성이 높으며, 분석적이고 잡생각이 많고 산만한 사람일수록 최면에 걸리기가 어려우나 최면에 잘 걸리고 안 걸리는 것이 인격의 높고 낮은 정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최면 현상은 반드시 최면 치료실 내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사회 현상 중에서도 어떤 권위자의 말을 절대 신뢰하고, 그 사람의 말이나 태도에 대해서는 어떤 비판도 가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이성적인 생각은 상실되고 그 사람의 지시에 대해서는 목숨도 버리려는 등의 현상들은 최면상태인 몰입경에 비유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들이 종교적, 정치적, 의학적으로 잘못 이용되거나 어떤 사람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사용할 때 최면현상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도록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최면 치료는 흔히 수술에 비유될 때가 있다. 즉 외부를 항상 주시하고 관찰하는 의식의 장벽을 넘어 무의식 영역으로 들어가서 무의식을 수리하고 다시 의식으로 돌아온다는 뜻이다. 이러한 최면 치료는 정신의학적으로는 불안, 공포증, 우울증, 성적 외상의 치유,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불면증, 히스테리성 전환 신경증, 성적 기능 이상, 시험불안, 수행력 향상, 바람직스럽지 못한 습관, 중독의 치료 등에 특히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으며, 내과적으로는 통증 완화, 심폐기능개선, 호흡기 질환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인들이 믿고 있는 최면 치료에 대한 많은 잘못된 믿음들이 있는 데 그 대표적인 예로서, ▶최면은 잠이라는 생각인데 최면은 잠이 아니다. 자신의 의지는 없어지고 치료자의 암시에 집중되어 있는 상태이다. ▶최면은 위험하다는 생각이다. 최면 자체는 위험하지 않으나, 최면 상태가 자신의 의지를 대신하여 치료자의 의지가 주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어떤 암시가 주어지느냐에 따라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정신현상의 정신의학적 기전을 모르거나, 신체질환의 원인과 심신간의 생리적 기전을 모르고 최
Q 겨울철에 악화되기 쉬운 피부질환
A
겨울철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것은 피부의 각질층에 있는 수분을 대기중으로 쉽사리 빼앗겨 수분의 함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피부의 변화로 인해 겨울철에 악화하기 쉬운 피부건조증, 아토피피부염, 건선 및 동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I. 피부건조증
피부를 덮고 있는 표피는 세포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가장 바깥층은 각질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질층은 우리 몸의 수분이 방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조직으로 지방 성분이 있어 보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겨울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하여 노출시 수분 소실이 증가하여 피부건조증이 잘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기온이 낮으므로 땀이 나지 않아 수분의 공급이 없으며, 비누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여 보습 효과가 있는 지방 성분이 제거되어 건조증의 발생이 촉진된다.
주로 노인층에서 피부건조증이 잘 발생하는 것은 지방생산이 감소하고 신진대사의 기능이 감소하기 때문이며 최근에는 뜨거운 물에 비누를 써서 매일 샤워를 하는 젊은층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피부 표면 지질의 감소 또는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조건 즉 낮은 습도와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에 피부가 노출시 잘 생기며, 세정력이 강한 비누를 사용하거나 때를 심하게 밀면서 자주 목욕하는 경우에도 잘 발생한다.

II. 아토피피부염
아토피피부염은 15세 미만의 소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습진으로 젖먹이들에게 나타날 때는 진물이 나고 얼굴과 몸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면서 나이가 들면 팔다리의 겹치는 부분, 목과 얼굴에 국한하여 발생한다.
증상은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렵게 되며 이로 인해 가뭄이 있을 때 호수의 바닥이 갈라지는 것처럼 피부가 균열이 생기고 인설(비늘)이 생기며 진물이 나면서 심하면 습진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 병을 가진 사람은 체질적으로 외부의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기온의 변화까지도 피부에 영향을 끼쳐서 악화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지나쳐서는 안되는 것은 이 병은 가려움증이 매우 심하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피부병변이 발생하면 이에 대한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와 예방은 한마디로 피부에 대해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다. 특히 목욕할 때 너무 더운 물을 피하고, 비누의 사용과 때수건으로 문지르는 것을 줄여야 한다.
피부에 접촉하는 옷은 즉, 내의는 면으로 된 것을 입혀야 한다. 이 병은 재발을 자주하므로 피부병변이 발생할 때마다 피부과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려움증이 심하여 긁으면 이차 세균감염을 일으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III. 건 선
건선은 은백색의 인설(비늘)로 덮인 다양한 크기의 붉은 피부병변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며, 떨어지는 비늘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지만 전염되지는 않는다. 대체로 여름에는 증상이 호전되고, 가을이 들면서 심해지기 시작하여 겨울에 가장 심해진다. 병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으나 어느 정도 유전적인 경향이 있다.
건선은 적절한 치료로서 피부의 병소를 치유할 수 있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 재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여 관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적절한 치료방법의 선택은 병변의 부위, 발병 기간, 이전의 치료 유무, 환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가장 경한 경우에는 국소 도포제만으로 치료하기도 하고 심하면 내복약이나 광선치료 등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이때 반드시 고려하여야 할 사항은 치료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과 치료 효과를 비교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또한 건선 환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상처라도 생기면 병변이 심하게 될 수 있으므로 피부를 심하게 문지른다던가, 목욕 타월로 미는 것, 손톱으로 머리를 긁는 것, 머리를 세게 빗질하여 두피에 상처를 주는 것 등은 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IV. 동 상
낮은 기온에 피부가 노출되면 팔과 다리에 분포하는 혈관이 수축되고 오랫 동안 지속되면 산소와 영양 공급이 감소되어 조직의 손상을 초래하여 동상이 발생한다.
증상은 추위에 노출된 시간에 비례하여 조직손상이 심해지고 그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경한 경우에는 홍반과 불쾌감이 생기지만 수시간내에 회복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수포와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며 그 정도에 따라 깊이가 다르다.
치료는 초기에는 빨리 온도를 높여 주어야 하는데 42℃ 정도의 온수조에서 피부에 붉은 색깔이 나타날 때까지 시행하며 30­60분 정도가 소요된다. 조직손상이 심하면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하여야 한다.
Q 레이저 치료
A
레이저 전자파의 일종의 빛이며 햇빛과는 달리 파장의 범위가 일정한
단일색상이고 빛이 멀리가지 가더라도 퍼지는 성질이 없이 평행하게 진행하며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조직에 들어가면 파괴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병윈에서 사용하는 구리증기레이저는 파란색과 노란색의 두가지 파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란색의 파장으로는 모세혈관 확장, 혈관종 등 혈관계통의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혈관 부위에 쬐면 혈관 내에 있는 산화 적혈구가 이 빛을 흡수하여 혈관이 선택적으로 파괴됩니다.
파란색으로는 죽은깨, 검버섯 등 표피의 멜라닌색소에 의한 질환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봉 구리증기 레이저는 우리가 치료하고자 하는 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어 정상적인 조직은 최소한으로 파괴를 줄여서 흉터를 가장 적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 치료 시작 때 어느정도 강도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지를 검사하여 수회에 걸쳐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 레이저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약 한시간의 준비가동이 필요하므로 예약을 받아서 치료를 시행합니다.

레이저 치료 후의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레이저 치료 후 연고를 딱지가 떨어 질 때까지 바르는 것이 흉터를 최소한으로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동그란 통에 있는 연고는 밤에만 바릅니다.
햇빛을 차단하는 크림은 매일 철저히 발라서 치료 후에 발생하는 색소 침착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레이저 치료 후 물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때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문의사항이 있으면 영남대학교 의료원 피부과(620-3160)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Q 백반(백납)
A
백반(또는 백납)은 피부에서 색소를 나타내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없어서 피부가 희게 나타나는 병입니다. 현재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치료는 광선요법입니다. 이 외 본원에서는 표피이식술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외선 요법시 주의 사항

1. 국소 자외선 요법
연고를 병변부위에 바르고 20-30분 후 광선을 조사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은 양으로 두껍게 바르지 말것과 정상 피부에까지 약이 번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약을 바른 부위는 비누로 깨꿋이 씻고. 그날 하루는 가린채 햇빛에 나가야 하며 그렁지않으면 일광화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전신 자외선 요법
1)약 복용 2시간 후 광선 치료를 시행합니다.
2)약 복용 후에는 자외선 차단안경을 써야합니다(약 12시간 착용).
3)치료할 때에는 자외선치료기의 중앙에 섭니다. 한쪽으로 치우치면 가까운 쪽은 화상율, 먼 쪽은 치료의 부족율 초래합니다.
4)자외선 시료 중에는 눈을 꼭 감으며 자외선 차단안경을 쓰도록 합니다.
5)얼굴, 성기 등에 병변이 없는 경우 치료 중 천등으로 가립니다. 이 때 가리는 부위와 노출 부위를 정확히 하지 않으면 다음번 치료시 갑자기 과다 노출되어 화상을 입을 수가 있습니다.

*백반중 환자에서 흡입수포( suction blister )률 이용한 표피이식술 본원에서는 환자의 정상피부로부터 수포를 만들어 백반중이 있는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을 시행하고 있읍니다, 이 치료방법은 일정기간동안 병이 더 진행되지 않은 비활동성 백반중에 효과가 좋읍니다. 환자들이 피부이식 후에 주의해야 할 점은 치료 후 이식한 피부절편
이 완전히 부착될 때까지 약 일주일 정도는 될 수 있는 한 많이 움직이지 말아야하며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하고 수술부위에 직접적인 외상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이식 후에도 지속적인 광선치료가 필요합니다.
Q 아토피 피부염
A
아토피 피부염은 유아습진에서부터 소년기, 사춘기, 성인에서 발생하고 재발을 자주 하는 심한 피부질환입니다.
유아기 습진은 양볼에 소양성 흥반이 나타나고 이 홍반에는 미세한 수포가 발생하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병소가 착색되고 두꺼워지며 건조한 병변이 생기고 팔과 다리의 겹치는 부위나 얼굴, 목주위에 주로 생깁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환자는 세균감염이 잘 일어날 수 있읍니다.
자주 재발하지만 나이가 들면 점차 좋아지므로 끈기를 갖고 치료하여야 합니다. 장기간 치료하여야 하므로 약의 부작용율 염두에두고 치료방법을 선택합니다.

치료 :
어린이는 외부 자극이 병변을 발생케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급격한 온도 변화, 피부를 문지르거나 찰상을 주면 악화될 수 있읍니다.
지나치게 거칠고 꼭끼거나 젖은 기저귀 등도 피부 중상을 악화시킬 수 있읍니다.
먼저 신경을 써야 할 것은 피부를 긁지 않도록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목욕을 할때 비누사용을 가급적 피하고 목욕수건으로 문지르는 것을 피하고 가능하면 가볍게 샤워를 합니다. 피부에 닿는 내복을 면옷을 입히고 목 부위에도 직접 털옷이 닿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성인은 정서걱 긴장이 병은 악화시킬수 있으므로 긴장된 여건을 해결하고 나면 피부염은 호전을 보일 수 있읍니다. 너무 춥거나 더운환경을 피하도록하고 피부가 건조해 지는것온 방지하기위해 목욕횟수클 줄이고 비누의 사용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어떤 음식이 병온 악화시키거나 호전시키지 않으므로 모든 음식을 곡고루 먹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