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정보

네이버블로그 의료원 블로그에서 더 자세히 소개된 건강 정보를 읽어보세요.

  • 전체글 : 20건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등 질환정보의 목록
  제목
Q 암의 예방 - 암의 원인 및 예방대책
A
II. 암의 원인 및 예방대책

세계 보건 기구(WHO)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우리 인체에 발생한 암은 약 75%가 예방이 가능하다. 그 근거는 그 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서, 암을 일으키는 주위 환경요소를 알아내게 되었는데, 그것을 피하면 암의 예방은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구미의 다른 나라와 암의 발생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그 예방 및 치료 대책이 선진국과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치료에 난관이 따르는 암의 발생이 많은 경향이나, 일반 국민과 의료진이 힘을 합하여 암의 퇴치를 위해 노력하면 암의 예방이 가능할 수 있다.
세계 보건 기구(WHO)의 보고서에 의하면, 발암을 유도하는 요인중 제일 중요한 것으로 흡연과 음식물을 들고 있으며, 이외의 원인으로는 환경 오염물질, 공장에서의 발암 물질 및 술 등이 포함된다. 암의 원인중 35%가 식생활과 연관되어 있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의 경우 위암이 많고, 미국에 대장암이 많은 것은 식생활과 암 발생이 상당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흡연은 폐암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암을 유발시키는데, 이러한 식생활의 개선과 금연 운동을 통해 전체적으로 볼때 암의 약 75%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각 위험인자가 암 사망과 관계되는 비
-------------------------------------
식생활 35 %
흡 연 30 %
감 염 10 %
출산과 성생활 7 %
직업병 4 %
--------------------------------------

1. 위암의 원인 및 예방
위암은 우리나라의 경우 남녀 모두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매년 많은 환자들이 위암에 걸려 고통을 받고 있다. 위암의 원인으로는 일상 섭취하는 음식물이 가장 중요하다. 일찌기 하와이에 이민온 일본인들의 2세대에게 보이는 암의 발생 양태가 일본 본토에 살고 있는 일본인들과 다르고, 오히려 미국인들과 같은 암의 발생 양태를 보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이는 동족이라도 이민간 교포사회는 식습관의 변화로, 본국과는 암의 발생 양상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위암이 호발하는 우리 나라를 비롯, 일본및 북 유럽국가들의 식단의 특징은 육류 섭취가 적고, 대부분의 칼로리를 탄수화물을 통하여 얻고 있으며, 녹황색 야채가 적고, 짜게 먹으며, 비타민 A, E및 C의 섭취가 적고, 질산염 및 아질산염 화합물의 함유가 많다는 것이다. 질산염 및 아질산염은 위내에서 N-나이트로조 화합물로 변하거나, 직접 발암 물질로 작용하게 된다. 우리 나라 음식은 소금에 절인 식품이 많아, 염분 섭취가 많다. 염분이 많이 든 음식은 위벽을 만성적으로 자극해서, 위축성 위염을 일으키고, 만성 위염상태는 세포의 손상을 보상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증식을 하게 되며, 50대가 되면, 위암을 발생시킨다. 또한, 그 밖에 높은 열에 굽거나, 태운 음식에는 발암 물질이 생기기 쉽다.
우리 나라 사람에서 남녀 공히 가장 많은 암인 위암을 예방하는데, 식생활 개선이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즉, 고기나 생선의 탄 부분을 먹지 말고, 오래 보관하기 위하여, 소금에 절이는 방법보다는 냉동 혹은, 냉장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 김치는 소금에 절여 발효시키는 음식으로 염분 함량이 많고, 영양분의 파괴가 올 수 있으며, 각종 나물 무침도 조리 과정에서 비타민 C의 파괴가 많다. 그러므로, 녹황색 야채를 샐러드등 신선한 상태로 먹도록 해야 한다. 또한, 우유등 유제품은 단백질 및 비타민 C의 매우 좋은 공급원이 될 수 있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의 식생활 지침을 보면,
1) 동물성 지방 섭취를 전체 칼로리의 30% 이하로 줄일것,
2) 매일 20 내지 30 g의 섬유소를 섭취할 것,
3) 여러 종류의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매일 먹을 것,
4) 비만해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
5) 과음을 피할것,
6) 소금의 사용을 줄이고 탄 음식이나, 훈제 음식을 피할 것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미국 국립 암연구소와 미국의 식품업계에서는 상당한 기금을 조성하여 「암극복을 위한 식생활 개선운동」을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운동의 목적은 식생활 개선을 통해 암의 발생을 억제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대국민 계몽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 운동의 제목은 "하루 5회" 라고 하였는데 이는 하루에 다섯번은 꼭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자는 운동이다. 1 회의 과일 또는 야채의 섭취량은 1) 약 반 컵의 요리나 저민 채소, 2) 한 컵정도의 잎사귀 채소, 3) 어린이 주먹 크기의 과일, 4) 100%의 과일 또는 채소 쥬스 ¾ 컵으로 규정해 놓고 이중 어느 것을 택하든 하루 5 회 이상 섭취하자는 운동이다. 최근, 미국 국립 암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하루 4 회 이상 채소나 과일을 섭취한 사람은 하루 1 회 정도 섭취한 사람보다 암 발생율이 절반 정도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식생활 개선은 암의 예방,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위암의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다.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음식 습관이 짜고 매운 음식을 즐기고, 고기나 생선을 태워서 먹는 경향이 있는데, 범국민적인 계몽 활동을 통해 식생활의 개선이 요구되는 바이다.

2. 폐암의 원인 및 예방
전 세계적으로, 폐암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으며, 미국에서는 남성암중 제일 많고, 여성에서도 흡연 인구의 증가와 함께 계속 발생율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폐암은 최근 들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남자의 경우 두 번째로 많은 암이다. 그 원인으로 흡연이 가장 중요하고, 그 외 공해물질, 방사능 물질, 석면등을 꼽을 수 있다. 전체 암으로 인한 사망중 약 30%는 담배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폐암의 약 90%는 흡연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에 담배 2갑을 피우는 사람은 20년후,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60내지 70배나 된다. 미국의 경우 흡연으로 인한 암, 심장병등 각종 질병으로 생기는 경제적 손실이 650 억 달러로 엄청나서, 정부 차원에서 상당한 돈을 들여 금연 운동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담배에는 타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는 4,000 종류의 화학 물질로 구성되어 있고, 이중 43 종류 정도가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을 하면 담배 연기속에 3,4 벤지피렌이라고 하는 발암 물질이 세포속에 들어가서 염색체에 끼이면 세포가 암으로 변하게 된다. 또한, 담배 연기는 폐 기관지내에 섬모 운동을 마비시켜, 기관지의 만성염증을 일으켜, 암 발생을 더욱 촉진시킨다. 폐암의 90%가 담배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금연은 폐암 예방의 근본이다. 흡연은 폐암뿐만 아니라, 인후암, 구강암, 식도암, 방광암 및 췌장암등 신체 모든 부위에서 암을 발생시키며, 주위 사람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쳐 암 발생을 증가시킨다. 일단 폐암에 걸리게 되면 그 예후는 매우 불량해서, 폐암으로 진단 받은후 5년동안 생존해 있을 확율이 10%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다행히도 폐암은 금연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최근 미국에서는 금연 운동이 적극적으로 진행되어 일반인의 흡연율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 의사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흡연을 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금연운동
Q 암의 예방 - 암이란 무엇인가?
A
암의 예방

영남대의료원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

Ⅰ. 암이란 무엇인가 ?

1. 암, 사망 원인 1 위
최근, 우리나라 보사부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질병으로 인한 사망 원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암이며, 그 다음으로 고혈압, 심장병, 간 질환 등이 차지하고 있다. 이 보고에 의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 원인의 27.7 %를 치지하고 있으며, 이중 위암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많은 질병이 완전 퇴치되었거나, 또 쉽게 치료될 수 있는 20세기 후반기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건강에 위협을 주는 것이 바로 암이다. 미국의 경우, 사망 원인중 암이 심장병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여 1990년에 51만명이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미국 암협회에 의하면, 현재 생존하고 있는 미국인중 약 ⅓ 가량인 7,300 만명이 앞으로 암에 걸리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경기도 강화군 주민 10만명을 대상으로 정밀히 조사해보니, 매년 150명정도가 암에 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발병율은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서 약간 낮으나, 대단히 많은 숫자로 연간 5만-6만명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시에 각종 암의 발생율을 조사해 보니, 남자에서는 위암(43%), 폐암(16%), 간암(9.2%), 백혈병(6.9%)순서이며, 여자에서는 위암(30.6%), 자궁암(19.7%), 갑상선암(6.6%), 난소암(5.5%), 유방암(4.4%)순서로 발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암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질병으로 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로 하여금 큰 고통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 암의 기원
암 (cancer)이란 용어는 "비정상적인 세포들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러한 암은 이미 B.C. 400년경 히포크라테스 시절부터 기술되어 오고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단단한 악성 종양을 가르켜 karkinoma ('게'라는 뜻)라고 기술하였는데, "게"(crab)라는 말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cancrum으로, 이것이 나중에 cancer (암)라는 단어의 기원이 되었다. 암이 '게'라는 어원에서 나온 이유는 암조직의 표면이 게딱지같이 울퉁 불퉁하고 단단하기 때문이라는 설과, 또 게같이 암이 자꾸 옆으로 번져 나가기 때문이라는 설, 이외에 게가 먹이를 끈질기게 움켜 잡는 습성때문이라는 설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3. 암 예방이 가장 중요
이처럼 오랜 세월동안 인류를 괴롭혀온 암의 발생 원인 및 치료에 있어서, 최근 많은 연구의 결과로 상당한 진전을 이루게 되었다. 외국 통계에 의하면, 암의 조기 발견율과 치료법의 발달로 암의 완치율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암 환자의 약 60%정도는 완치가 되고 40%가 사망하는 것으로 보는데, 60%정도의 암 환자가 완치될 수 있다는 말은 50%이상이 조기 발견을 전제로 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암 퇴치사업은 크게, 예방, 조기 발견 및 암 치료의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암의 예방은 암 발생을 사전에 막아 보자는 것이며, 암의 퇴치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암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암의 정체가 무엇이며, 어떠한 이유로 발생하는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

4. 암의 원인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암은 250가지 정도 되는데, 이 중에 많은 암이 본인만 조심하면 쉽게 예방할 수 있다. 암을 예방하려면, 먼저 암의 정체와 발암 원인을 알아야 한다. 암은 몸속에서 비정상적인 세포가 걷잡을 수 없이 자라나 주위의 정상 조직을 잠식하고, 멀리 떨어진 다른 장기에까지 퍼져 나가게 되는 병이다. 이러한 전이는 암의 중요한 특성으로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준다.
우리 몸은 수 많은 세포로 구성되며, 각 세포에는 완전한 고유 기능을 가질 수 있게 그 안에 염색체라는 대단히 방대한 기능을 가진 [컴퓨터]가 들어 있다. 이 염색체는 DNA라는 컴퓨터에서의 칲과 같은 유전 인자로 구성된다. 암은 이러한 DNA가 고장난 상태가 됨으로써 염색체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엉뚱한 짓을 하는 세포로 변하는 것이다. 왜 이러한 DNA의 변화가 일어나는가를 정확히 알게 되면 암은 근본적으로 퇴치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염색체 변화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암의 유발 인자를 설명해 보면, 염색체의 부분을 이루는 온코젠(Oncogene; 암 유전인자)이라고 불리는 성장인자가 계속 분열, 증식하여 암으로 변하는 것이다. 인체내에 약 4만개 이상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성장인자가 인체에 필요한 만큼만 활동을 해서 성장을 하게 하고, 그 기능이 완수되면 자율적으로 억제되어, 휴식 상태로 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어떤 원인에 의해 이러한 휴식 상태에서 벗어나 다시 활성화되면, 그 영향을 받는 세포는 계속 분열, 증식하여 암으로 변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통해서 볼 때, 우리 인체는 항상 암을 발생시킬 위험 인자를 몸에 지니고 일생을 살고 있는 셈이다. 비활동성으로 있는 성장인자, 온코젠을 활동성으로 변화시키는 원인을 찾게되면 암의 예방은 가능하다.

Q 빈혈
A
혈액의 성분은 과립구 임파구 단핵구 적혈구 혈소판 등 다양한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세포들은 골수내의 조혈 모세포로부터 게속 생성되며 각기 신체에서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산소공급 장애 발생
이중 적혈구내에는 헤모글로빈이 있어 신체조직내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기능을 하는데 이러한 적혈구 수의 감소 혹은 헤모글로빈이 감소한 경우를 빈혈이라고 한다.
대체로 서서히 생긴 빈혈만의 증상은 피로감 가슴 드근거림 가벼운 두통 운동시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피부의 창백함 등의 소견을 관찰할수 있다
환자들은 흔히 빈혈이라고 하면 영양결핍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현기증과 빈혈을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다.
빈혈은 진단명이 아니고 질병에 의해 나타난 하나의 소견일 뿐으로 반드시 원인 질환을 찾아야한다.
빈혈의 원인으로서는 백혈병, 골수이형성 증후군, 재생 불량성 빈혈, 다발성 골수종, 야간성 발작성 혈색소뇨증 등의 난치성 질환과 신경마비등이 합병될 수 있는 악성빈혈, 유전성 빈혈, 위암 등에 동반된 철결핍성 빈혈, 만성 질환에 동반된 빈혈, 섭취 부족으로 인한 영양결핍성 빈혈까지 다양하므로 반드시 원인 질환을 찾아서 적절한 치료를 하여야 한다.
빈혈의 원인중 가장 많은 것은 철결핍성 빈혈로 헤모글로빈 합성에 필요한 철분의 부족으로 초래되는 질환이다.
청소년기 편식 영향
원인으로서는 만성 출혈에 의한 철분 소실이 가장 많고 식이섭취 부족, 요구량증가, 흡수장애 등이다.
남자 성인이 철결핍성 빈혈이 있을 경우 위궤양 위암 식도정맥류 치질 대장암 등 장출혈이 있는지 대변잠혈반응검사와 정밀검사를 하여야 하고 여자 성인의 경우 월경 과다, 자궁출혈 및 장출혈 등이 있는지 원인을 찾아야 한다.
최근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이 많이 내원하는데 이는 월경으로 인한 철분 소실은 많고 성장기로서 철분의 요구량이 많은 시기인데도 살이 찐다고 철분이 많은 육류 섭취를 하지 않고 편식을 하는데 원인이 많은 듯 하다.
증상은 빈혈의 증상외에 오래될 경우 입 모서리가 헐거나 손톱이 잘 부서지거나 모양이 변형될 수도 있다. 철분 투여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원인질환을 찾아 원인교정을 하여야 한다.
재생불량성 빈혈은 골수내에서 조혈모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말초혈액 내에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 빈혈(범혈구 감소증)이 초래되어 출혈, 감염 등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난치성 질환이다. 대개 환자는 감염으로 인한 발열, 비출혈, 피부의 점상출혈 등 출혈 증상과 빈혈의 증상으로 내원하게 되고 확진을 위해서는 반드시 골수 검사가 필요하다.
약제 살충제 벤젠 바이러스 감염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나 뚜렷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가장 많다. 치료는 감염증의 치료, 혈액 성분수혈 등 대증적 요법과 안드로젠 계통의 골수 조혈 촉진 호르몬을 투여한다.
환자가 중증이고 젋으며 조직 적합형이 일치하는 골수 공여자가 있을 경우 골수 이식을 하게 되고 이 경우 70∼80%의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다.
환자의 나이가 많거나 조직 적합형이 맞는 골수 공여자가 없을 경우 면역억제요법 등을 시행할 수 있다. 거적아구성 빈혈은 엽산이나 비타민 B12의 부족으로 인한 DNA합성 장애로 적혈구의 크기가 커진다고 해서 붙여진 질환명이다.
위점막에서 분비되는 내인자 결핍으로 인한 비타민 B12 결핍성 빈혈을 악성빈혈이라 한다.
흔히 빈혈이 심하거나 난치성 빈혈을 악성 빈혈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악성 빈혈은 북유럽에 많고 우리나라에는 드문 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비타민 B12 결핍성 빈혈은 악성빈혈 외에도 위절제술후, 회장 질환, 섭취 부족 등에서도 초래된다. 엽산 결핍으로 인한 빈혈의 원인으로서는 알콜올 중독자에서 섭취 부족, 소장질환, 임신시 요구량이 증가하는 경우에 볼 수 있다.
빈혈에 의한 증상외에 경미한 황달도 초래될 수 있으며 위 소장 구강 등에도 변화를 일으켜 변비 설사 소화불량 혀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하반신 마비도 초래
최근 혀가 아파서 김치를 먹지 못하겠다고 내원한 환자에서 악성빈혈로 진단하고 치료하여 빈혈의 호전과 김치를 먹게 되어 즐거워하는 환자도 있었다.
비타민 B12 결핍시는 엽산 결핍과는 달리 신경증상도 초래되어 손발의 이상 감각증, 정신이상, 하반신 마비도 올수 있는데 빨리 치료하지 않을 경우 영원히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치료는 정확한 진단후 엽산을 경구투여하고 비타민 B12는 근육주사로 원인질환에 따라 평생 투여하게 된다.
용혈성 빈혈은 적혈구가 파괴되어서 생기는 빈혈이다. 유전적으로는 효소결핍증, 적혈구막의 이상, 혈색소 이상 등으로 초래되며 후천적으로는 자가면역질환, 약제, 심장 판막 수술후, 과도한 운동후에도 초래될수 있다. 환자는 빈혈 증상외에도 황달이 오며 원인질환에 따라서는 비장이 커질수도 있다. 정확한 진단을 받은후 질환에 따른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백혈병 등에 동반된 빈혈은 질환에 따른 적절한 항암제 투여, 골수이식 등 전문적인 치료가필요하다. 빈혈의 원인은 이외에도 만성 염증성 질환, 간질환, 내분비질환, 신장질환 등에서도 흔히 동반될 수 있다.
빈혈의 유무는 일반혈액검사로 쉽게 진달할 수 있지만 정밀검사를 통하여 원인질환 규명후 적절한 치료를 하여야 하겠다.
Q 우리나라 암치료의 현황과 전망(Ⅰ)
A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많은 질병이 완전 퇴치되었거나 또는 쉽게 치료가 가능한 20세기 후반기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서 가장 건강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암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9백만명이 암에 걸리며 5백만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25년내 약 3억의 인구에서 암이 발생하고 2억의 인구가 이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질병으로 인한 사망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1위가 암이며, 그 다음으로 고혈압, 심장병, 간질환 등이 차지하고 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원인의 2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자 5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한다. 현재까지 각종 암의 발생률은 남자에서는 위암, 폐암, 간암 순서이며 여자에서는 자궁암, 위암, 유방암 순서로 발병하였다.

Ⅰ. 조기 진단의 중요성
이처럼 우리 몸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암은 본인이 조심하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모든 종류의 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치료가 용이하고 완치율이 높다.

(1) 위암:우리나라에 제일 많은 위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만 하면 수술로 80~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인다. 조기 발견은 본인이 유의만 하면 가능한 것으로 40세 이상에서 특히 명치끝이 불현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으면 위암여부를 상부위장관 조영술, 위내시경을 통한 생검 및 세포진 검사, 내시경적 초음파 검사 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흔히들 소화장애가 있으면 약국에서 소화제를 구입, 몇 달씩 복용하는데 암인 경우 다 퍼진 다음에야 병원에 오므로 수술이 불가능하여 치료가 되지 않는다.

(2) 폐암: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폐암은 특히 여성 흡연인구의 증가와 함께 계속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흡연이 가장 중요하다.
전체 암으로 인한 사망 중 약 30%는 담배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폐암 환자의 90%는 흡연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에 담배 2갑을 피우는 사람은 20년 후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60내지 70배나 된다.
폐암의 조기 진단은 객담세포진 검사와 흉부 X선 검사로 가능하며 폐암이 의심될 경우 컴퓨터 단층촬영 및 기관지내시경으로 확진이 가능하다.

(3) 간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 아시아지역에 많은 간암은 간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B형 간염과 최근 그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는 C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하여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외에도 간암의 원인으로 간 디스토마, 습관적인 과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간암 환자 70~80%는 간경화 또는 간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간경변증 환자에서의 독립적 간암 위험인자로서는 B형 항원양성, C형 항체양성, 남성 및 고령으로 3~4개월마다 AFP측정과 4~6개월마다 초음파측정으로 조기에 간암을 확진할 수 있다.

(4) 대장암:최근 많은 역학적 조사를 통해 동물성 지방의 과다한 섭취가 대장암을 유발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주로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서양사람에서 발생률이 높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육류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대장암의 빈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외의 대장암의 원인으로 가족성 용종, 대장의 융모성 용종 및 궤양성 대장염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 대장암이나 직장암의 60% 정도는 항문에서 가까운 직장 및 S자 결장에 호발하는데, 많은 환자들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배변습관에 이상이 생기면 치질이나, 소화장애로 생각하고 아무런 검사없이 지내는 게 보통인데 이는 간단한 직장 수지 검사(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직장의 이상을 조사하는 검사) 및 대변잠혈 검사, 내시경 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어, 미국 암협회에서는 40세 이상의 사람에게 매년 1번씩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5) 유방암:일단 암이 발생하면 조기에 발견하여 암 덩어리만 떼어 내어도 완치가 가능하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여성 자신이 매달 월경이 끝난 다음 유방을 만져보아 멍울이 의심되면 즉시 정밀진찰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이때 멍울이 만져진다고 다 암은 아니고, 그 중에서도 5~10%만이 암이며 나머지는 양성 혹이다.
또 유두에서 피가 나오고 유두주위에 습진이 생기며 유방에 함몰된 부위가 있으면 일단 유방암을 의심하고 전문의와 의논하는 것이 좋다.

(6) 자궁암:자궁암은 1년에 한번씩 자궁경부에서 나오는 분비물로 세포 검사를 받아 자궁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거나 초기에 발견해서 쉽게 완치시킬 수 있다.
월경이 아닌 때에 출혈이 있거나 냉에서 냄새가 몹시 나면 정밀진찰을 받아야 한다. 정기적으로 자궁세포 검사를 1년에 한번씩 받으면 자궁암이 되는 전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어 예방이 가능하고, 이미 자궁암이 되었다 하더라도 초기에 치료하면 거의 완치가 된다.

(7) 임파선암:임파선암은 전신 임파절이나 임파조직에 원발하는 악성종양을 총칭하는 것으로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은 모른다.
생물학적 특성의 차이에 의해 호지킨씨병과 비호지킨씨병으로 구분하여 같은 임파선암이기는 하나 예후와 치료에 있어서 전혀 다른 질환이다. 비록 항암 약물치료에 의해 치료에 많은 진전이 있지만 조기 발견 및 치료는 다른 암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특별한 원인없이 1cm 이상의 경부, 액와부, 서혜부에 임파선 비대가 적어도 4~6주내에 소멸되지 않는 경우나, 계속적으로 크기의 증가가 있을 경우 반드시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임파선암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
외국의 통계에 의하면,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법의 발달로 완치율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암 환자의 약 60% 정도는 완치가 되고 40%가 사망하는 것으로 보는데, 이때 60% 정도의 암 환자가 완치될 수 있다는 말은 조기 진단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의학적으로 보면 1/3은 예방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만 되면 완치가 가능하다. 더욱이 남은 1/3은 적절한 치료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암의 조기 진단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질병을 빠르게 발견하면 그 이후에 치료하는 것보다 더 양호한 예후를 지닌다는 절대적인 가정하에 조기 진단의 개념이 성립될 때 질병의 발생률 및 사망률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Q 우리나라 암치료의 현황과 전망(Ⅱ)
A
Ⅰ. 암의 치료
1. 암 전문병원에서의 치료
우리 몸에 암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일찍 발견하여 전문적인 암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암으로 진단받으면 불치병으로 간주하여 전문의사를 찾지 않고, 신빙성이 없는 약이나 미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또한 암은 수술을 하면 전신으로 퍼져 일찍 죽는다고 생각하여 수술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완치될 수 있는 암을 방치하여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정확히 진단해서 암수술 전문의사로부터 근치적인 절제수술을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또 암을 완치시키는 확실한 길이다. 처음에 암인지 모르고 작은 수술을 받아서 암세포가 남게 되는 경우나 또는 처음부터 많이 퍼져있는 경우 완치율이 대단히 낮아지고, 치료에도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대부분의 암은 조기 발견만 되면 수술로서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호발하는 위암, 자궁암, 유방암은 더욱더 높다. 이에따라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특히 암수술을 전공한 외과전문의사에게 수술을 받고 수술 후 추가적인 보조치료로 항암약물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필요로 할 경우는 항암화학 요법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의와 방사선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의의 의견에 따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2. 암 치료의 다방면 요법
수술은 확실히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임에는 틀림없지만 수술만 하고 더 이상의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재발률이 높아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유방암 2기환자(암덩어리가 2cm보다 크거나 또는 액와 임파선까지 암이 퍼진 경우)는 수술을 잘 하는 외과의사가 최선을 다해 치료하여도 수술만 가지고서는 많은 환자의 재발을 막을 수 없다. 이러한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겠는가에 대해 과거 20여년간 많은 의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최근 항암제치료에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암치료에 여러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유는 비록 훌륭한 외과의사가 수술을 만족스럽게 했다 하더라도 암의 종류에 따라서 재발률이 높은 것이 많고, 또 완전근치수술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외과의사 이외에 방사선치료 전문가와 항암제를 전문으로 하는 약물 요법 전문가가 환자를 함께 관찰하고 추가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법을 암의 다방면 요법이라고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암치료의 근본적인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경향의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자신이 암치료가 수술만으로는 완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또 중요한것은 외과의사가 암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지식이 많아 수술 후에는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 요법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고 또 그 방면 전문가에게 환자를 의뢰하는 자세를 빼놓을 수 없다.
이와 같이 수술 후에도 추가치료로 완치율이 크게 높아지는 암의 종류는 많다.
유방암 2기의 경우 수술 후에 항암제 요법을 4-6개월 이상 시행하면 완치율이 20%에서 80%로 높아진다. 주위 임파선까지 퍼진 직장암의 경우도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추가로 하면 40%에서 80%로 좋아진다. 이밖에 난소암과 뼈암은 약물치료, 폐암은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 요법 등을 병행하는 것이 현재의 세계적 추세다.
물론 수술한 후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어 식사도 잘 하고 건강한 모습이 되었을 때 추가로 방사선치료나 약물 요법을 시행하면 거기에 따르는 부작용으로 식욕부진, 구토, 골수기능 장애 등 다소의 위험이 따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환자나 보호자가 잘 이해해야 하고, 또 이러한 특수치료는 방사선치료 전문가와 약물치료 전문가에게 받아야 부작용을 극소화하고 환치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다.

Ⅱ. 계몽활동
암을 조기에 발견했을 때는 수술만으로 또는 방사선치료와 항암제 투약요법을 병행해서 비교적 용이하게 완치시킬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서 매일같이 대하는 암환자는 진단이 늦어 암이 퍼진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의료계의 계몽 부족과 일반 국민들의 조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 때문이다.
진단 당시에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이거나 수술을 받았어도 암이 주위에 퍼진 상태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단 암이 퍼진 상태로 발견되면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하고 포기하는 의사나 환자가 많기 때문에 특히 암치료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계몽이 대단히 필요하다.
최근에는 다방면 요법 특히 약물치료의 발전에 의해서 진행되거나 퍼진 암도 완치되는 종류가 많은 점이 그 단적인 예이다. 그 예로는 소아에 발생되는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 융모상피암, 임파선암, 소세포성 폐암 등을 들 수 있다.

Ⅲ. 전 망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어느 연령에서 어떠한 주기로 암의 조기 진단을 실시할 것인지에 대한 권고안이 제시된 바 없어 향후 더 광범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국인에서의 조기 암진단 방안이 완성되어야 하며 암의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암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국민들과 의료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전략이 구체적으로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과 같이 일단 암이 발생하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많은 경우 사회기관이 참여하는 기구가 필요하며, 동시에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실시되고 있는 보건예방사업의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하여 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수가 지급체계도 현재처럼 원하는 사람에게 50%를 지급하는 체계에서 궁극적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0%를 지급하는 체계로의 이행에 대한 계획안이 제시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