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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명의칼럼] 비뇨기계 종양의 붉은 신호등, 혈뇨 - 송필현 교수(비뇨의학과)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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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칼럼] 비뇨기계 종양의 붉은 신호등, 혈뇨 - 송필현 교수(비뇨의학과)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혈뇨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는 뜻으로, 정상범위 이상의 적혈구가 섞여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소변에 혈뇨가 있는 경우 혈뇨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육안적으로도 붉게 보일 수 있지만(육안적 혈뇨), 혈뇨의 양이 작은 경우에는 현미경으로 소변을 관찰해야만 발견된다(현미경적 혈뇨). 현미경적 혈뇨는 대개 현미경으로 검사했을 때 고배율 시야에서 적혈구가 일반적으로 3~5개 이상 관찰될 때를 말한다.

소변이 붉다고 해서 모두 혈뇨인 것은 아니다. 짙은 소변의 경우 혈뇨와 혼돈하기 쉬운데, 이는 소변이 침전되어 붉게 보이는 경우로 날씨가 더워 소변량이 적거나 열이 있을 때, 피로하고 수면이 부족할 때도 생길 수 있다. 그 밖에 구충제나 붉은 색의 음식(블랙베리 등)이 붉은 빛 소변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또한, 어떤 약은 복용한 후에 소변으로 빠져 나오면서 소변색깔을 붉게 보이게 하기도 한다.

 

혈뇨의 원인

혈뇨는 콩팥에서 시작하여 외요도에 이르기까지 비뇨생식기 어느 부위에서든 병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대략적으로 약 80%의 환자는 내과적 질환에 의해서, 20% 정도는 비뇨기계 질환에 의해 발생하지만, 연령이 40대를 넘어서 발생했다면 비뇨기계 종양과의 연관성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혈뇨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요로감염

혈뇨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여성의 경우 거의 85%가 요로감염 때문에 혈뇨가 생긴다.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으면서 요검사에서 백혈구와 균이 함께 관찰된다면, 우선 요로감염을 의심해서 원인균을 확인한 다음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경과를 관찰하여야 한다. 하지만 40대 이상 중년 여성에서 항생제 치료를 충분히 하였지만, 방광염과 같은 요로감염 증상이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면 반드시 비뇨의학과에서 비뇨기계 종양(특히 방광암) 검사를 해야 한다.

2. 상부요로계 질환

신장의 염증, 결석, 신결핵, 신장종양 등에 의해서도 혈뇨가 나올 수 있다. 또한 요관결석과 드물게 요관종양, 요관결핵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체중감소, 복통, 옆구리 동통, 요로결석, 결핵의 병력 등이 있으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3. 방광, 전립선 및 하부요로 질환

방광의 염증, 종양, 결석 등에 의해 혈뇨가 생기기도 한다. 방광질환의 주요 증상은 빈뇨, 배뇨시 통증 등이다. 중년 이상 남성에서 소변 줄기가 가늘어 지거나 잔뇨감이 있으면서 혈뇨가 있으면 전립선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대부분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에 의한 경우가 많지만, 전립선암의 위험성을 간과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전립선 특이항원과 같은 검사를 함께 하여야 한다.

그 외에도, 마라톤과 같은 격렬한 운동 후에 하루 정도 일시적으로 소변이 붉게 나오는 경우 과도한 운동에 의한 일시적 혈뇨의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권투 또는 교통사고 등의 심한 외상 등이 있은 후에 혈뇨가 나오면서 옆구리 통증, 쇼크 등의 증상이 있다면 신장의 심한 외상 내지 파열을 의심해야 하며, 이 경우에는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10% 정도에서는 원인이 뚜렷치 않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가벼운 사구체신염, 작은 혈관질환 등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대부분 이지만 작은 초기 종양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3~6개월에 한 번씩 소변검사를 하여 변화가 있는지를 추적 검사하게 된다.  

정기적인 요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다.

혈뇨의 원인 질환에 따른 치료

혈뇨는 그 자체만으로는 하나의 증상인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원인 질환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고, 원인 질환에 따라 개별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요로 결석, 비뇨기 종양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사구체 신염 등과 같은 내과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각각의 예후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혈뇨는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다. 일례로 방광 종양과 관련된 혈뇨의 경우 무통성이며 간헐적인 특징을 보이다. 따라서 일시적인 현상일지라도 증상이 발견되면 조기에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서 추가적인 기능의 손실뿐만 아니라 종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Q [명의칼럼] 노년남성을 위협하는 전립선암 - 고영휘 교수(비뇨의학과)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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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휘 교수(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얼마나 흔한가?
전립선암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남성암으로, 2013년의 보고에 의하면 남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 2번째로 흔하게 발생하여 남성암 중 약 15%를 차지한다. 특히 전립선암과 관련된 자료가 가장 많이 축적된 미국의 경우, 2014년에 233,000명의 전립선암 환자가 발생하고, 29,480명이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높은 유병률로 인해 특히 서구사회에서 전립선암에 대한 경각심은 상당한 수준으로, 평균수명의 상승으로 인한 급격한 노령화와 더불어 생활습관에서 빠르게 서구화가 진행 중인 우리나라도 전립선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2009년에 발표한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55세 이상 남성 10,363명에 대한 인구비 보정 추정전립선암 발견율은 3.17%였는데, 이는 일본이나 중국보다 높은 결과였고, 특히 고위험군의 수는 서구의 보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가 암등록 통계에서도, 전립선암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구천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여 남성암 중 5번째로 흔한 암으로 보고되고 있고, 연령 표준화 발생률 또한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국가암통계인 2015년의 우리나라 암 유병률에서도 전립선암은 남성의 암 유병률에서는 3번째로 흔한 암으로 나타났고(그림 1), 유방암과 아울러 지난 5년간 발생률이 증가한 유일한 암이었다. 

 

 


전립선암은 어떻게 발견하나?
평균 수명 80대 시대를 맞았지만 늘어난 수명만큼 인구의 1/3에 달하는 암의 높은 유병률은 큰 고민거리가 되었다(그림 2)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암은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으며, 따라서 조기 발견이야 말로 암의 대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전립선의 경우 다른 종류의 암과 달리 매우 신뢰성이 높은 종양표지자인 PSA가 사용되면서 상대적으로 간편하게 암의 발생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으며 (정상 기준치:3-4ng/dL), PSA 검사는 치료방법의 결정, 치료 후 재발여부 판정, 전이암의 가능성 예측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전립선암 검사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전립선 조직검사란?
전립선암의 존재는 보통 기준치보다 높은 PSA 검사를 통해 의심하고, 이들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암세포가 나오면 확진되는데, 전립선 조직검사는 우리 병원 기준 준비시간 5분, 시행시간 3분 내외로 시행되는 비교적 간단한 검사이다. 

 

한편, 전립선 조직검사는 직장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충분한 예방적 항생제의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의 방지가 중요한데, 통상 2% 달하는 중한 합병증이 보고되고 있으므로 합병증의 발병 및 환자의 불편감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높은 양성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병원에서는 해마다 400여 명의 환자가 전립선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수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나 철저한 관리와 업무 분담으로 인해 타 병원과 달리 중요 합병증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전립선암 치료는 어떤 방법이 있나?
조직검사까지 시행하여 전립선암이 확진된 경우에는 먼저 병기를 따져보고 2~3기의 국소병기일 경우에는 먼저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권장하나, 생존율과 삶의 질에서 수술적 치료의 성적이 다소 우월하다. 특히 로봇수술이 도입되면서 수술에 의한 합병증은 개복이나 복강경 시대와 달리 조기에 극복되고 있는데, 수술 결정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는 요실금은 우리 병원의 경우 대부분 수술 후 한 달 이내에 잡히고 있다. 그러나 전립선은 골반 깊숙이 위치하여 접근이 쉽지 않고, 주변이 방광, 직장, 요도 및 이들을 지배하는 각종 신경회로로 둘러싸여 있으며, 따라서 수술 후 요실금 및 발기부전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장기이므로, 치료의 방법은 나이와 건강상태, 개인별 전립선의 특성 및 질환의 진행 등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전립선암 치료의 성적은 발달된 의료기술에 의해 5년 생존율 94%로 90년대나 2000년대 초반보다 매우 높아진 수준이므로, PSA를 통한 조기발견과 전문가에 의한 상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Q [명의예감]무더워지는 여름철, 증가하는 요로결석 - 최재영 교수(비뇨의학과)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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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예감]무더워지는 여름철, 증가하는 요로결석 - 최재영 교수(비뇨의학과)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요로결석, 예방과 치료방법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요로결석의 발생 위험 크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의 기온은 예년에 비해 4~7도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처럼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 응급실을 찾게 되는 질환이 있
다. 바로 급성심근경색, 출산과 더불어 3대 급성 통증에 해당하는 요로결석에 의한 통증이다.
요로 결석이란 소변이 지나가는 길인 콩팥, 요관, 방광, 요도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결석을 이루는 성분인 칼슘이나 요산 등이 몸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요로에 정체되어 서로 결정화를 이루면서 커져서 결석이 생성된다.


요로결석은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7~9월이 가장 많고 8월에 연중 최고치를 보인다. 땀을 흘리면서 소변 농도가 진해지고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지면서 비타민D의 형성이 증가하고 소변으로의 칼슘 배출이 많아지면서 요로결석이 더 잘생기게 된다.

밖에도 물을 많이 먹지 않거나 짜게 먹는 식습관, 요리사, 제철소 기술자들과 같은 고온에 노출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이거나, 관리직 및 사무실 근로자와 같이 오래 앉아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서 요로결석이 많이 발생한다.

심하면 패혈성 쇼크까지, 요로결석의 증상과 진단
요로결석이 생기면 옆구리에 급격한 경련성 통증이 나타난다.
이는 요로결석이 소변이 내려오는 길을 막으면서 요관과 신장압력이 상승하고, 요관의 연동운동이 항진되어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러한 참을 수 없는 심한 통증을 신성 산통이라고도 하며, 통증이 있을 때 흔히 식은땀을 흘리고 창백해진다. 오심, 구토, 복부팽만 등의 위장관증상과 육안적 혈뇨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결석과 함께 요로감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고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감염이 악화될 경우 요독증 즉 패혈성
쇼크로 진행할 수 있다.


요로결석의 진단은 주로 소변검사, 혈액검사 및 복부엑스레이 촬영이나 초음파 검사 등으로 이루어지며 가장 정확한 진단은 전산화단층촬영(CT 촬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최근에는 조영제를 쓰지 않고 촬영하는 저선량비조영증강CT를 통해 방사선 노출의 위험성도 많이 감소되었다.

요로결석의 다양한 치료방법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의 크기, 위치, 개수, 기저질환, 혈액 및 소변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한다. 크기가 5mm 이하의 작은 결석의 경우 자연 배출을 기다리며 통증 조절, 수분섭취 및 약물을 이용한 보존적 기대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 및 동반 증상들이 지속되거나 결석의 크기가 크고 개수가 많은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마취가 필요 없고 통원치료가 가능한 장점은 있으나 치료성공률이 수술에 비해 낮고 치료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결석을 제거하는 최소침습적인 수술방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내시경 결석 제거술은 치료성공률이 높고 절개가 거의 없고 입원기간이 짧아 수술 후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른 장점들이 있어 본원에서도 모든 종류의 내시경 결석 수술이 활발히 행해지고 있다.

재발이 많은 요로결석, 추적 관찰과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예방하기
요로결석은 대사 질환으로 완전히 제거가 이루어진 이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1년에 7% 정도씩 재발을 하며 10년 이내에 평균 50%의 환자에서 재발하므로 지속적인 추적 관찰 및 대사
이상 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요로결석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섭취, 식이요법,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수분섭취이다.

                



모든 요로결석 환자에서 가장 먼저 시행하는 방법으로 하루 소변량이 2L 이상 되게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하루 중 지속적으로 수분을 섭취하여 요량을 늘려야 한다. 섭취하는 수분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다. 식생활을 통한 식이요법으로는 첫째, 염분의 섭취를 제한하는 저염식이 필요하다.
둘째, 옥살산의 섭취 제한이다. 옥살산의 함량이 높은 음식에는 시금치, 견과류, 대황, 초콜
렛, 차(tea) 등이 있다.
셋째는 동물성 단백질을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다.
넷째로는 구연산을 함유한 음식의 섭취를 증가시킨다. 비만한 환자는 식이요법이나 충분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요로결석의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잘못된 상식으로, 맥주를 많이 마시면 요로결석이 예방된다고 알려졌는데 맥주를 마시면 이뇨작용이 일어나게 되어 먹는 양보다 배출하는 소변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탈수현상이 일어나 요로결석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맥주에 포함된 수산이란 성분이 결석을 생성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장기적으로 체내의 요로결석을 더 많이 만들어지게 하는 작용을 한다.

Q 전립선비대증, 유로리프트 시술로 치료한다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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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창

 

전립선비대증, 유로리프트 시술로 치료한다  

 

 

       정희창 교수(비뇨기과)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하부요로 증상은 대부분 전립선비대증이 연관되어 있다. 이로 인해 중·장년 남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불편함을 호소하는 하부요로 증상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주를 이룬다. 약물치료는 증상이 호전되기는 하지만 약물로 인한 부작용과 대부분 평생에 걸쳐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약물의 순응도가 문제 된다. 실제 보고에 따르면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의 약 30%는 약물복용을 중단한다고 한다.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 혹은 Laser를 이용) 수술 등은 전립선비대증 수술의 표준적인 방법으로 아주 효과적이지만 수술 후 50%에서 사정 장애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최근에는 장기간의 약물치료에 대한 신체적 부담이 있는 분, 고령에 여러 질환으로 인해 전신마취가 어려운 분 50~6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해당되는 분들이 수술로 인해 발생되는 사정 장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유로리프트 시술이 소개되고 있다.

유로리프트 시술이란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절개해서 치료하는 방식이 아니라 영구적인 이식형 결찰사로 비대해진 조직을 양옆으로 묶어 고정한 뒤 요도의 좁아진 공간을 넓혀주는 방식이다. 다른 수술과 달리 국소마취로 가능하기에 마취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도 시술받을 수 있다. 이 시술은 2013년 미국 식약청과 한국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2015년 한국보건의료 연구원에서 신의료 기술로 인정받은 신개념의 시술이다.

     

 
  이 시술은 간단하게 국소마취로 시술할 수 있지만, 모든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 효과적이지는 않다. 본인의 경험 및 여러 문헌의 보고에 따르면 50cc 이하의 전립선 측부 비대가 있는 환자에서 효과적이다. 50cc 이상의 환자에게도 여러 개의 이식형 결찰사를 이용해서 시술로 시행가능하다고 하나 우리나라의 경우 이 시술은 비급여이므로 경비가 많이 나올 수 있으므로 비용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

  유로리프트 시술의 대상은 어지럼증 등의 약물 부작용이 있거나 장기간의 약물 복용에 대해 순응도가 낮은 환자, 성생활이 왕성할 수 있는 65세 이하의 나이에서, 고령의 나이에서 심혈관 등의 질환으로 마취에 대한 위험이 있는 경우는 이 수술을 한번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Q 우리를 화들짝 놀라게 하는 ‘혈뇨’ -송필현 교수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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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필현 교수

 

우리를 화들짝 놀라게 하는 혈뇨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송 필 현 교수

비뇨기과

 

대개 일반인들이 혈뇨를 진단받게 되는 경우는 두 가지의 경우로서, 첫째 경우는 어느 날 갑자기 붉은색 소변이 나와 놀라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와 다른 하나는 신체검사 중 요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어느 경우이든 상관없이 혈뇨는 똑같이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혈뇨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는 뜻으로, 정상범위 이상의 적혈구가 섞여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소변에 혈뇨가 있는 경우 혈뇨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육안적으로도 붉게 보일 수 있지만(육안적 혈뇨), 혈뇨의 양이 적은 경우에는 현미경으로 소변을 관찰해야만 발견됩니다(현미경적 혈뇨). 현미경적 혈뇨는 대개 현미경으로 검사했을 때 고배율 시야에서 적혈구가 일반적으로 3-5개 이상 관찰될 때를 말합니다.

 

소변이 붉다고 해서 모두 혈뇨인 것은 아닙니다. 혈뇨와 혼돈하기 쉬운 것으로 짙은 소변의 경우 소변이 침전되어 붉게 보일 때의 경우로서, 이런 짙은 소변은 날씨가 더워 소변량이 적거나 열이 있을 때, 피로하고 수면이 부족할 때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구충제나 붉은 색의 음식물(블랙베리 등)이 붉은 빛 소변을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약은 복용한 후에 소변으로 빠져 나오면서 소변색깔을 붉게 보이게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혈뇨는 왜 생기는 것인가요?

혈뇨는 콩팥에서 시작하여 외요도에 이르기까지 비뇨생식기 어느 부위에서든 병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약 80%의 환자는 내과적 질환에 의해서, 20% 정도는 비뇨기과적 질환에 의해 발생하지만, 연령이 40대를 넘어서 발생했다면 비뇨기계 종양과의 연관성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혈뇨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요로감염

혈뇨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여성의 경우 거의 85%가 요로감염 때문에 혈뇨가 생깁니다.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보실 때 통증이 있으면서 요검사에서 백혈구와 균이 함께 관찰된다면, 우선 요로감염을 의심해서 원인균을 확인한 다음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경과를 관찰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40대 이상 중년 여성에서 항생제 치료를 충분히 하였지만, 방광염과 같은 요로감염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비뇨기과에서 비뇨기계 종양(특히 방광암)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2. 상부요로계 질환

신장의 염증, 결석, 신결핵, 신장종양 등에 의해서도 혈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요관결석과 드물게 요관종양, 요관결핵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체중감소, 복통, 옆구리 동통, 요로결석, 결핵의 병력 등이 있으신 분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3. 방광, 전립선 및 하부요로 질환

방광의 염증, 종양, 결석 등에 의해 혈뇨가 생깁니다. 방광질환의 주요 증상은 빈뇨, 배뇨시 통증 등입니다. 중년 이상 남성에서 소변 줄기가 가늘어 지거나 잔뇨감이 있으면서 혈뇨가 있으면 전립선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에 의한 경우가 많지만, 전립선암의 위험성을 간과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전립선 특이항원과 같은 검사를 함께 하여야 합니다.

그 외에도, 마라톤과 같은 격렬한 운동 후에 하루 정도 일시적으로 소변이 붉게 나오는 경우 과도한 운동에 의한 일시적 혈뇨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권투 또는 교통사고 등의 심한 외상 등이 있은 후에 혈뇨가 나오면서 옆구리 통증, 쇼크 등의 증상이 있다면 신장의 심한외상 내지 파열을 의심해야 하며, 이 경우에는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10%정도에서는 원인이 뚜렷치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가벼운 사구체신염, 작은 혈관질환 등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대부분 이지만 작은 초기 종양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3~6개월에 한 번씩은 소변검사를 하여 변화가 있는지를 추적 검사하게 됩니다.

 

혈뇨가 있는 경우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이러한 혈뇨의 다양한 원인을 알아 내기 위해서 여러 종류의 검사가 있으며 그와 동반된 증상을 참고로 한 적절한 검사가 요구됩니다. 그 검사를 살펴보면, 현미경 검사를 동반한 일반 소변 검사, 소변 배양검사, 소변 결핵 검사 및 소변 암세포 검사와 같은 소변을 통한 검사가 있으며 혈액검사로는 일반 혈액 검사, 생화학 검사, 혈액 응고 검사 및 전립선특이항원검사가 있고, 방사선 검사로는 단순 복부 촬영, 경정맥신우 촬영, 신장 초음파 검사, 복부 컴퓨터 촬영, 신혈관 촬영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방광의 작은 병변 확인을 위해 필수적인 방광경 검사와 신조직 검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서 이들 검사를 모두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상태나 연령, 성별 등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결정하게 됩니다.

 

혈뇨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혈뇨는 그 자체만으로는 하나의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원인 질환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고, 원인 질환에 따라 개별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요로 결석, 비뇨기 종양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사구체 신염 등과 같은 내과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각각의 예후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혈뇨는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일례로 방광 종양과 관련된 혈뇨의 경우 무통성이며 간헐적인 특징을 보입니다. 따라서 일시적인 현상일지라도 증상이 발견되면 조기에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서 추가적인 기능의 손실뿐만 아니라 종양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계속 언급하였듯이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혈뇨의 발견을 위해서 비록 지금은 육안적으로 혈뇨가 없다고 하더라도, 손쉽게 시행할 수 있으면서도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검사방법인 요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혹시 있을지 모르는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더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요로결석 - 정 희 창 비뇨기과 교수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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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충격파쇄석술로 요로결석을 처치 중인 정 희 창 비뇨기과 교수

건강코너 _ 비뇨기과 질환

 

요로결석(尿路結石)

 

맥주 마시면 좋다고? 술은 안 되고 물 많이 마셔야

 

정 희 창 교수 I 비뇨기과

 

콩팥(신장)은 우리 몸 양쪽 후 복부에 각 하나씩 두 개가 있으며, 여기서 생성된 소변은 요관을 통해 이동, 방광에 저장되었다가 요도를 통해 소변으로 배설된다.

 

요로결석이란 소변이 만들어지고 이동하며 저장되는 신체기관인 신장(콩팥), 요관, 방광, 요도 등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각각의 위치에 따라 결석이 생겼을 때 질환 명칭도 신장(콩팥)결석과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 등으로 구분된다.

 

발생 과정과 요인

요로결석이 생기는 과정은 소변에 결석을 형성할 수 있는 어떤 성분(주로 칼슘, 수산염, 인산염 등)의 농도가 높아져 소변에 더 이상 녹지 못하면 결정이 형성되고, 이것이 요로결석의 핵으로 작용해 여기에 다른 결정들이 합쳐지면서 점차 결석이 만들어지게 된다. 정상인 소변에도 결석을 구성하는 칼슘이나 수산 등이 있지만, 요로결석 환자는 이 양이 정상인보다 훨씬 많아 결석을 형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수분 섭취와 음식, 기후와 계절, 연령 및 성별, 약제, 직업, 질병 등이 있다. 먼저 물을 적게 마시면 소변이 농축되어 요로결석을 만드는 성분의 농도가 높아져서 결석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며, 결석을 구성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과량 섭취하는 경우에도 소변으로 다량 배출되어 각각의 성분에 따른 결석 발생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증상 및 진단

증상은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양하다. 주로 옆구리 통증과 혈뇨 외에 구역질이나 구토, 복부 팽만감과 같은 위장관 증상을 보인다. 또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나 잔뇨감, 배뇨 시 통증 등과 같은 배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결석의 위치에 따라서 하복부나 음경 및 음낭의 통증이 유발될 수도 있다.

 

질환이 의심되면 소변 검사와 단순 복부촬영(KUB) 후 복부초음파, 배설성 요로 조영술 등을 시행해 결석의 크기와 위치, 신장 및 요관 상태 등을 진단한다. 단순 복부촬영에서 잘 관찰되지 않는 성분의 결석이거나 조영제 부작용이 우려되어 배설성 요로 조영술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엔 복부 컴퓨터촬영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결석의 위치와 크기, 성분 및 증상 등을 고려해 대기요법을 비롯해 용해요법, 체외충격파쇄석술, 요관경하배석술, 경피적신쇄석술, 복강경 수술, 개복 수술 등을 시행한다. 특히 체외충격파쇄석술은 가장 비침습적인 시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외부에서 충격파를 가해 결석을 단시간에 분쇄하고, 소변을 통해 자연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 대부분의 결석에 적용할 수 있고 통증이 경미하며, 마취를 하지 않고 시술하므로 시술 후에 즉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결석 이외 다른 신체 부위엔 충격파로 인한 영향이 없다.

 

재발 방지 위한 예방이 중요

요로결석은 10년 이내에 약 50% 정도 재발하는 질환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이 중요하다. 하루 2~3리터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감귤류 같은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염분이나 수산, 단백질 섭취는 제한하면서 소변 검사와 복부 단순촬영을 정기적으로 받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칼슘 섭취는 제한할 필요가 없으나, 칼슘대사장애로 진단받은 환자는 칼슘이 과다 함유된 음식을 정량 이상 섭취하지 말아야 하며, 비타민 C를 과량 섭취할 경우엔 과잉분이 요로결석을 형성할 수 있는 수산으로 변하므로 피해야 한다.

 

오렌지주스나 레몬주스에는 일부 요로결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구연산이란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괜찮다. 반면 맥주 섭취는 이뇨작용으로 인해 소변량을 늘리는 역할을 하지만, 이뇨작용 후 탈수현상이 따르므로 예방 차원에서 장기간 섭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Q 여성 요실금 - 정 희 창 비뇨기과 교수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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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상담 중인 정 희 창 비뇨기과 교수

건강코너 _ 비뇨기과 질환

 

여성 요실금

 

나이 들어 소변 샌다고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정 희 창 교수 I 비뇨기과

 

전업주부인 김 모(48) 씨. 1년 전부터 소변이 마려우면 곧장 화장실을 가야되고,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저절로 흘러나와 버리는 증상 때문에 외출하기가 두렵다. 최근에는 수다를 떨다가 심하게 웃거나 기침할 때, 심지어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도 저절로 소변이 새 속옷이 젖어 버린다. 누군가에게 하소연하는 것도 부끄러워 혼자서 속앓이를 하고 있을 정도. 김 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개 요

요실금은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요도를 통해 소변이 새는 현상을 말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계적으로 1천만 명 정도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흔한 증상이다. 특히 중년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생명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사회적, 위생적 문제를 야기하는 ‘사회적인 암’인 셈이다.

 

종류 및 증상

가. 복압성 요실금

요실금의 50~6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다. 골반근육 약화와 요도기능 저하가 주요 원인이다. 증상으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웃을 때, 무거운 것을 들 때 등 갑작스럽게 복압이 증가할 경우 발생한다.

 

나. 절박성 요실금

요실금의 30~40%를 차지하며,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 과민성 방광의 한 증상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중추 신경병이나 급만성 방광염, 당뇨병 등이 있을 때 잘 걸린다.

 

소변을 보려고 화장실에 가기도 전에 이미 속옷을 적시고, 채 2시간을 견디지 못하면서 화장실로 직행해야 하는 빈뇨와 밤에도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는 야간뇨 등이 주요 증상이다.

 

다. 혼합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혼합된 형태로 나타난다. 복압성 요실금의 약 30% 정도에서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된다.

 

라. 범람 요실금

요실금의 5% 이하로 드물지만,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참에 따라 방광이 더 이상 저장할 수 없어 넘쳐 흘러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소변을 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줄기가 약하며, 아랫배에 힘을 줘야하고 다 눠도 개운하지 않은 등의 증상을 보인다. 당뇨병이나 하반신 마비, 만성적으로 소변 배출구가 막혀 있는 경우 발생한다.

 

진 단

비교적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다. 우선 자세하게 병력 청취를 하고, 신체 검사를 시행한다. 배뇨일지를 작성해 보다 정확하게 상태와 정도를 파악하는 과정을 거친다.

 

치 료

크게 약물요법, 골반운동, 전기자극과 같은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는 주로 절박성 요실금이나 증상이 심하지 않는 복압성 요실금 환자에게 1차적으로 시도한다.

 

반면 수술적 치료는 증상이 심한 복압성 요실금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특히 테이프를 이용한 중부요도슬링술식(TOT)은 간단하면서도 치료 성적이 우수해 최근 수술 치료의 1차적 방법으로 많이 선택된다.

Q 전립선비대증 - 정희창 비뇨기과 교수 file 텍스트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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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기사자료

2010.6.1일자 영남일보

 

전립선비대증의 모든것
 
 2시간내 오줌 또 누고싶고 빈뇨때문에 물도 마음대로 못마시고
 운전하기 영화보기조차 두려워 그렇다면…
 40대 남성 10%정도가 걸려
 근본적인 예방방법은 없어
 과도한 음주·성생활 피해야 
 
지난 5년동안 전립선비대증 때문에 고생해 온 이모씨(54)는 최근 약물치료를 마쳤지만, 전립선 질환의 고통을 절감했다. 통증은 물론 혈뇨가 나오거나 요실금까지 생기는 등 각종 부작용에 시달린 것.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은 남성 방광 아래에 요도를 반지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기관이다. 이곳에서 정액의 일부를 생성한다. 정액의 대부분은 정낭액과 전립선액으로 구성되는데, 이중 정액 속에 있는 정자의 양은 전체의 1%밖에 안된다. 정자는 고환에서 만들어져 정관을 타고 이동, 방광 외측벽에 있는 정낭에 모여 여러 분비액과 합쳐진다. 이 액은 또다시 미세한 관을 타고 전립선 내에 있는 사정관을 통해 사정된다. 최초로 사정되는 유백색의 정액이 전립선액이다. 후반부에 사정되는 노란색의 액은 정낭액으로, 한천처럼 뭉클뭉클하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의 요도압박으로 생기는 배뇨장애증상이다. 아주 흔하게 생기는 비뇨기과 질환이다. 방치하면 신장이나 방광에 문제가 생겨 방광이 무력해지거나 요독증으로 치료가 어려울 수도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생활에 많은 불편을 준다. △빈뇨 때문에 정신집중이 되지 않는다 △야간빈뇨 때문에 숙면이 안된다 △외출전에 마음대로 물을 마시지 못한다 △밤에는 음료수나 과일을 먹지 못한다 △빈뇨 때문에 장시간 운전이 불가능하다 △화장실이 근처에 없으면 불안하다 △영화나 연극을 보기 힘들다 △실외운동이 어렵다 등의 현상을 들 수 있다.

 

초기증상은 △2시간 내 오줌을 또 누고 싶다 △오줌줄기가 약하다 △오줌 참기가 매우 어렵다 △잔뇨감이 있다 △오줌 줄기가 끊긴다 △오줌 눌 때 힘을 주어야 한다 △자는 동안에 오줌을 2회 이상 눈다 △낮에 7회 이상 오줌을 자주 눈다 등이다. 이런 증상이 발견되면 비뇨기과 의사의 검진을 받아야 한다.

 

◆원인은 아직 불분명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비대해진다. 출생시 전립선은 콩알만하다. 사춘기까지 서서히 증가한다. 20대가 되면 15∼20g으로 밤알 크기 정도 된다. 이후 40대엔 매년 0.4g씩 증가하다 60~70대가 되면 매년 1.2g씩 증가해 달걀크기(60g), 사과크기(100g) 이상으로 커지기도 한다.

 

40대 남자 10명중 1명은 전립선비대증에걸린다. 50대후반이 되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80대가 되면 80% 이상에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이다. 50대 이후 남자가 전립선비대증으로 수술받을 확률은 10~20%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동양인에 비해 서양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특히 선진국의 경우, 전립선 관련 수술은 백내장 수술 다음으로 많이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체질, 인종, 영양, 염증, 종양, 동맥경화증 등 복합적 요인이 거론돼 왔다. 하지만 이 질환에 걸리는 사람들이 내분비기능이 저하된 고령자가 많은 것 등을 고려할 때 안드로겐 및 에스트로겐 등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과도한 성생활 삼가야

근본적인 예방법은 없다. 하지만 증상이 경미한 환자라면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 과한 음주와 성생활을 삼가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한다. 장시간에 걸친 자동차여행을 하면 전립선이 충혈되거나 붓는다. 소변을 보고 싶을 때는 즉시 해결해야 한다. 과음, 과로, 커피는 증상을 악화시키며, 감기약은 전문의와 상의후 복용해야 한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치료방법은 약물과 수술요법이 있다. 증상이 경미하면 약물로 한다. 약물치료가 효과 없으면 수술을 해야 하는데, 전체 환자의 20%가 여기에 해당된다. 약물은 전립선 요도의 긴장도를 감소시키는 것과 전립선 크기를 감소시키는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저혈압으로 어지럼증이 생기고 피로감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약물복용을 중단하면 전립선 비대증이 재발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수술법은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이 효과적이다. 요도로 기구를 삽입해 비대한 전립선을 직접 보면서 전기로 절제 및 출혈을 지혈시키는 방법이다. 수술후 부작용으로는 소수의 환자에게 며칠간 혈뇨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 요도협착, 요실금, 배뇨불능, 발기부전, 역행성 사정과 같은 성기능 장애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레이저나 전기적 기화성(electrovaporization) 괴사를 유도하는 새로운 루프를 사용하는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을 활용할 수 있다.

 

◇도움말=정희창 영남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2010-06-01 07:54:51 입력

Q 문기학 교수의 - 요로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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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관련 질병의 증상과 치료

요로결석(尿路結石)

- 오렌지 쥬스나 레몬 쥬스에 함유된 구연산은 요로결석 예방에 도움,맥주는 이뇨작용을 하지만 탈수현상이 따르므로 궁극적인 예방목적으로는 부적합 -

문 기 학 / 비뇨기과 교수

우리 몸에는 소변을 만드는 신장(콩팥)이 양쪽 후복부에 각 하나씩 두 개가 있으며 여기서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을 통해 이동하여 방광에 저장되었다가 요도를 통해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요로결석이란 소변이 만들어 지고 이동하며 저장되는 신체기관인 신장, 요관, 방광 그리고 요도 등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각각의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및 요도결석 등으로 구분됩니다.
흔히 쓸개, 즉 담낭에 발생하는 담석(또는 담낭결석)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요로결석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결석입니다.

요로결석이 생기는 과정은 소변에 결석을 형성할 수 있는 어떤 성분(주로 칼슘, 수산염, 인산염 등)의 농도가 높아져서 소변에 더 이상 녹지 못하면 결정이 형성되고, 이것이 요로결석의 핵으로 작용하여 여기에 다른 결정들이 합쳐 지면서 점차 결석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정상인들의 소변에도 결석을 구성하는 칼슘이나 수산 등이 있지만, 요로결석 환자들은 이 양이 정상인보다 더 많기 때문에, 결석을 형성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입니다.

요로결석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수분섭취, 음식, 기후와 계절, 연령 및 성별, 약제, 직업 그리고 질병 등이 있습니다.
먼저, 물을 적게 마시면 소변이 농축되어 요로결석을 만드는 성분의 농도가 높아져 결석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며, 결석을 구성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과량 섭취하는 경우에도 소변으로 다량 배출되어 각각의 성분에 따른 결석 발생이 증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계절적으로는 7~9월 여름철에 가장 발병률이 높으며, 연령별로는 20~40대에 또한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정도 발생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 외 결석의 형성을 증가시키는 질병도 있어서 부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 장기간 누워있는 환자에서는 칼슘결석이, 장염이나 국소성회장염 환자에서는 수산결석이 또 통풍, 당뇨, 요로감염이나 요로폐쇄 환자에서는 요산결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증상은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양하여, 옆구리 통증과 혈뇨 외에 구역질, 구토, 복부 팽만감과 같은 위장관 증상 그리고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잔뇨감, 배뇨 시 통증 등과 같은 배뇨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결석의 위치에 따라서는 하복부나 음경 및 음낭의 통증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과 진찰 소견 상 요로결석이 의심되는 경우 소변검사와 단순복부 촬영(KUB) 후 복부 초음파, 배설성 요로 조영술 등을 실시하여 결석의 크기, 위치, 신장 및 요관의 상태 등을 진단할 수 있으며, 단순복부 촬영에서 잘 관찰되지 않는 성분의 결석이거나 또는 조영제의 부작용이 우려되어 배설성 요로 조영술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 등에서는 복부 컴퓨터 촬영을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의 위치, 크기, 성분 및 증상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하며, 대기요법, 용해요법, 체외충격파쇄석술, 요관경하배석술, 경피적신쇄석술 그리고 개복수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요로결석의 치료에 있어 가장 혁신적인 방법으로, 외부에서 충격파를 가하여 결석을 단시간에 분쇄하여 소변으로 자연 배출시키는 치료로써, 대부분의 결석에 대해 시술이 가능하고, 통증이 경미하며, 마취를 하지 않고 시술하므로 입원이 필요없어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또 결석 이외의 다른 신체부위에는 충격파에 의한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10년 이내에 약 50%에서 재발하는 질환으로, 적절히 치료한 후에도 재발을 피하기 위한 예방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예방을 위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하루 2~3리터 이상의 충분한 수분섭취, 염분, 수산, 단백질 섭취의 제한, 감귤류 같은 과일섭취 증가 등의 식이요법 그리고 소변검사 및 복부 단순 촬영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입니다.
그 외, 요로결석 환자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칼슘섭취는 제한할 필요가 없으나, 칼슘 대사장애로 진단받은 환자는 칼슘이 과다로 함유된 음식을 정량 이상 섭취하지 말아야 하며, 비타민 C를 과량 섭취할 경우는 과잉분이 요로결석을 형성할 수 있는 수산으로 변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렌지 쥬스나 레몬 쥬스에는 일부 요로결석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구연산이란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결석예방에 도움이 되며, 맥주섭취는 이뇨작용으로 소변의 양을 늘리는 역할을 하지만 이뇨작용 후에는 탈수현상이 따르므로, 작은 결석을 자연 배출시키기 위한 일시적인 방법으로는 가능할 지 모르나, 예방목적으로 장기간 섭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진료문의 : ☎ 620-3170, 3693)
Q 문기학 교수의 - 남성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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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

◆남성 갱년기란
대부분 사람들은 ‘남성 갱년기’하면 “여성도 아닌 남성에게 웬 갱년기?”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남성은 30대 후반부터 성 호르몬 분비가 매년 1% 이상씩 서서히 감소하여 70대는 30대의 1/2, 80대는 1/3 수준으로 감소하고 남성 호르몬에 대한 표적세포의 민감성도 감소하여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즉 남성 갱년기는 ‘40대에서 55세 사이의 노화현상으로 남성 호르몬 감소로 인하여 중년 이후 신체적 변화와 더불어 정신 및 심리적 상태,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며, 여성과는 달리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고 진행 또한 서서히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 남성 호르몬 저하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1. 뼈: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도 역시 골밀도가 낮아진다. 이러한 남성의 연령 증가에 따른 일차성 골다공증의 원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 남성 호르몬 농도의 감소이다. 따라서 남성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에서 골절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2. 체 구성: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남성은 근육량이 감소하고 복부를 중심으로 한 체지방이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노화에 따른 근육 변화는 노인 남성의 활동도를 저하시키고, 쉽게 넘어지거나 골절을 발생시키는 등의 기능적인 문제를 야기시킨다.

3. 성기능: 남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기력, 극치감, 성행위 빈도, 성적 활동에 대한 관심 등 성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전신증상과 기분: 노인 남성들은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이도 활력 감소, 우울증, 두통, 성욕 저하, 수면 이상, 전신 피로, 졸림, 집중력 저하 등의 전신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남성 호르몬을 측정 해보면 남성 호르몬이 정상 이하이거나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5. 기타: 남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안면 홍조, 시력과 청력의 저하 및 생식력의 저하와 같은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 치료
대체로 남성 갱년기의 치료로는 호르몬 보충 요법이 많이 선호되고 있다. 이 치료에 사용되는 호르몬은 남성 호르몬,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및 DHEA 등의 단독 혹은 병용 요법이 있으나, 현재까지 가장 널리 인정되고 있는 것은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이기 때문에 이 치료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 (ART : androgen replacement therapy)의 방법
우리나라에서 임상적으로 사용 가능한 테스토스테론의 보충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1. 주사제
그동안 가장 많이 사용된 방법은 주사제이다. 주사제는 3~4주에 한 번씩 근육주사를 하는 방법으로 장점으로는 충분한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에 도달할 수가 있고 이것이 수 주일 동안 유지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정상적인 생체 리듬인 호르몬의 하루 중 혈중 농도 변동과 다르고, 생리적 용량보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유지하여 유방통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주사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2. 경구제 (복용하는 방법)
과거에는 간독성이 있어 많이 사용하지 않았으나 최근에 사용된 지용성인 약물은 간독성이 거의 없고 효과적으로 혈중 농도를 올린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다. 하지만 생리적인 농도 이상의 높은 혈중 농도가 유발될 수 있으며, 식사와 함께 복용하여야 하고, 반감기가 짧아 하루 2회 이상 복용하여야 하며 간혹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단점이 있다.

3. 경피제 (피부에 부착하거나 바르는 방법)
일반 피부, 음낭 등에 부착하는 방법, 피부에 바르는 방법 등이 개발되어 있고 주사제, 경구제와 비교해볼 때 남성 호르몬의 생리적 혈중 농도와 가장 유사한 혈중 농도를 만들 수 있으며 주사의 불편함이나 소화불량 등을 일으키지 않는 장점 등으로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추천되지만 피부자극,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은 그 역사가 짧아 아직까지 정립되어야 할 부분이 있으며, 모든 다른 수술적 또는 내과적인 치료법과 마찬가지로 노인 남성에서의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도 그 이득과 위험성을 의사와 환자가 사전에 잘 이해하고 신중한 선택을 하여야 한다. 특히 노인 남성에게 있어서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이 지니는 위험성 중 가장 관심있게 주시해야 할 부분은 1) 심혈관계와, 2) 전립선에 대한 악영향 가능성, 3) 체내 수분 축적 가능성 등이다. 남성 호르몬이 기존의 수면 무호흡증을 악화시킬 수는 있지만 이를 새로이 발생시킨다는 증거는 없다. 따라서 여러 부작용을 고려할 때 전립선암 환자, 적혈구 증가증 환자는 치료대상에서 제외하고,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있는 환자,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주의를 요한다.

현대의학의 패러다임은 과거와는 달리 단순한 질병의 치료, 수명 연장이 아닌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맞추어져 있다. 특히 남성 갱년기와 같은 경우, 단순히 나이 탓으로 돌리는 자연적인 노화 현상이 아닌 질병, 즉 당뇨나 갑상선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남성 호르몬이 부족한 내분비 질환으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남성 갱년기가 의심된다면 객관적인 진단 하에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과 가족들의 남성 갱년기에 대한 이해, 흡연과 과음은 삼가하고, 규칙적인 운동 및 적절한 성 생활을 하는 생활 습관의 교정이 남성 갱년기를 극복하는데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

◆ 남성 갱년기의 증상을 평가하기 위한 설문지
1.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
2.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
3.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졌다.
4. 키가 줄었다.
5.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다.
6. 슬프거나 불만이 있다.
7. 발기의 강도가 떨어졌다.
8. 최근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
9. 저녁 식사 후 바로 졸린다.
10. 최근 일의 능률이 떨어졌다.
위의 10개 문항 중 1번이나 7번 문항이 해당되거나, 나머지 중 3개 문항이 해당되면 남성 갱년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Q 정희창 교수의 전립선비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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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잘 아는 60대 중반의 어른이 외래에 내원한 적이 있었다. 그는 5년 전부터 소변 보기가 힘들고 배뇨후에도 시원치 않고 배뇨시 통증도 유발되었다고 하였다. 이로 인하여 그는 배뇨시 공포감을 느끼고 신경과민 현상으로 자신감을 상실하여 신경쇠약증에 시달렸다고 했다. 그래서 왜 이렇게 늦게 병원에 왔냐고 물었더니, 그는 남자가 나이가 들면 양기가 부족하여 소변보기가 힘드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대답하였다. 여기서 필자는 우리 사회에서 병으로 인식되지 않고 있는 잘못 인식된 오랜 건강 상식의 한 단면을 알 수 있었다. 이에 필자는 일상 생활에 불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극소수의 환자만이 의사를 찿는 실정이고 또한 우리사회에서 잘못알려진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를 돕기 위해 이글을 쓰고자 한다.

■ 전립선이란 무었일까요?

전립선의 어원은 고대 희랍어인 prostate gland를 그대로 우리말로 풀이한 단어 입니다.
Pro 는 앞을 의미하고, state는 \'서있다\'는 뜻입니다.
gland는 인체에서 물질을 분비하는 세포의 집단을 이릅니다.
즉 전립선이란 쉽게 풀이하면
\'앞에 서 있으면서 분비액을 만들어 내는 세포의 집단을 의미합니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으며 방광바로 아래에서 요도를 반지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는 기관입니다.

■ 전립선비대증은?

이 전립선은 나이가 듦에 따라 비대해 집니다.
출생시 전립선은 콩알 만하지만 사춘기까지 서서히 증가합니다.
사춘기에는 급격히 커져 20대가 되면 약 15-20gm으로 밤알 크기정도 됩니다.
이후 40대에서는 매년 0.4g 씩 증가하지만 60-70대가되면 매년 1.2g 씩 증가하여 달걀크기(60gm), 사과크기(100gm) 이상으로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나이가 들면서 차츰 비대됨으로써 요도를 압박하게되고 이로인해 여러가지 배뇨장애증상을 나타내는 아주 흔하게 접하는 비뇨기과 질환입니다.

전립선은 분비물을 만드는 선의 기능은 어떤게 있습니까.
전립선은 정액을 생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서 나오는 정액의 대부분은 정낭액과 전립선액으로 구성됩니다.
정액 속에 정자의 양은 약 1%빡에 안됩니다.
정자는 고환에서 만들어져 정관을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방광 후 외측벽에 있는 정낭에 모여 여러 분비액과 합쳐지고
미세한 관을 타고 전립선 내의 사정관을 통해 사정됩니다.
최초로 사정되는 정액은 연한 유백색인데 이것이 전립선액이고 후반부 사정액은 노란색을 띠는 한천처럼 뭉클뭉클한 정낭액입니다.
남성의 오르가즘은 사정시 극치를 느끼므로 전립선이 남성의 성기능과 관련이 있는 것은 명백한 것 같읍니다.

■ 전립선비대증의 빈도는?

실제로 40대 남자의 10%가량에서 나타나 50대말부터 빈도가 증가하고 80대가 되면 80%이상에서 나타나는 양성의 노인성 질환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40대에는 5-10%에서만 나타나지만 실제로 50대 말부터 빈도가 증가하며, 80대가 되면 80%이상에서 나타나는 노인성 질환으로, 동양인에 비해 서양인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0세 이후에 일생동안 한 남자가 전립선비대증으로 수술받을 확율은 약 10-20%에 달한다고 하며, 선진 각국에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는 백내장 수술 다음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생활수준이 향상되어 식생활이 채식위주에서 육류섭취가 많아지고 또한 평균연령이 증가되어 인구가 고령화함에 따라 이 질환이 급증하는 추세에 있으며, 또한 현대인들은 사무실, 자동차안등 앉아서 주로 생활하고 반면에 운동량이 줄어듬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체질, 인종, 영양, 염증, 종양, 동맥경화증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거론되어 왔으나 아직까지 불분명한 상태이다. 그러나 전립선비대증은 내분비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자에 많고, 사춘기 전에 거세한 사람에서는 발병하지 않고 또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거세를 하였더니 이 병이 치유되었다는 보고와 동물 실험에서 호르몬 투여로 전립선비대증을 일으킬 수 있었다는 보고등으로 보아 안드로겐 및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전립선비대증은 나쁜병입니까?

조기진단하에 적절한 관리 및 치료를 받는다면 절대로 생명에 영향을 주는 나쁜병은 아닙니다.
다만 일단 배뇨 장애가 나타나게 되면 일상 생활의 불편을 나타내게되는 병입니다.
이를 방치하게되면 전립선 비대가 심하게 되어 이차적으로 신장이나 방광의 병변을 초래하게 되어 방광이 무력해지고 요독증에 빠져 치료 시기를 농치게 되어 절망적일 수 가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계속 진행되는 신체적 상황이므로 조기진단과 조기 대응을 위해 40-50대부터 검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은?

매우부족합니다.

■ 전립선비대증은 조기진단과 조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일반인 들이 알 수 있는 비대증의 초기 증상은 어떠합니까?

다음의 증상이 있는 분은 반드시 비뇨기과 의사를 찿아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1) 2시간 내에 오줌을 또 누고 싶다.
2) 오줌줄기가 약하다.
3) 오줌 참기가 매우 어렵다.
4) 잔뇨감이 있다.
5) 오줌 줄기가 끊긴다.
6) 오줌눌때 힘을 주어야 한다.
7) 자는 동안에 오줌을 2회 이상 눈다.

■ 진단은?

전립선비대증의 진단은 일견 쉬운 듯 하나 전립선비대증이 하부요로의 해부학적, 생리학적, 신경학적 변화의 결과로 야기되는 증상의 복합체이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위한 정확한 환자 상태의 파악 및 진단은 상당히 복잡하다. 또한 전립선비대증의 빈도가 높은 연령군에 있어서는 전립선비대증의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전립선암, 요도협착, 만성 전립선염, 신경인성방광등)의 빈도도 높으므로 이들 질환과의 감별진단이 중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의 진단에 있어서 1) 전립선증의 증상정도, 2) 비대된 전립선의 크기, 3) 하부요로의 폐색 정도, 4) 방광배뇨근의 부조화 유무 등이 중요한 요소들이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정도는 환자가 느끼는 증상을 객관화하여 점수화 시킨 증상표를 이용한다. 이 증상 점수는 환자로부터 설문조사를 통하여 얻고 있다. 1991년 세계보건기구가 주최한 회의에서 미국비뇨기과학회에서 제정한 증상표를 보완하여 \"지금 소변을 보는 상태로 평생을 보낸다면 당신은 어떻게 느끼겠습니까\"라는 생활만족도를 첨가시킨 \"국제 전립선 증상점수\"가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것을 토대로 전립선의 크기를 측정하는 직장수지 검사, 경직장 초음파촬영등이 시행되고 있으며, 전립선의 크기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내시경 검사가 시행된다.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하부요로 폐색 정도의 계량적 분석에는 요속 및 잔뇨량측정등이 있고, 때에 따라 방광의 배뇨근 이상에 의한 증상과 전립선비대증을 정확히 감별하기 위해 요역동학적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환자의 병력 및 상기의 검사 결과 전립선 암과 감별되지 않는 경
Q 정희창 교수의 요실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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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증상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요실금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흔히 경험하는 경우를 보면, 분만 경험이 있는 중년 이후의 여성들은 크게 재채기 하거나, 웃을 때 자신도 모르게 팬티가 젖어 있음을 경험한다. 또한 이러한 요누출 때문에 계모임이나, 직장 생활등에 무척이나 제약을 받으면서 혼자 고민에 빠져들게 되며, 결국에는 웃음을 잃어버린 여성으로 된다. 이와 같이 자신도 모르게 갑작스럽게 요의 누출이 일어나는 요실금은 초기에는 단순히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만은, 이것을 방치하다보면 항시 소변이 새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불안감과 대인공포증, 심각한 우울증등과 부부생활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항시 아랬도리가 축축하기 때문에 피부염과, 요도염, 방광염 등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이와같이 요실금은 Social Cancer(사회적으로 암과 같은 병)로 불리워 지는 일상생활에 무척이나 불편한 병으로써 반드시 치유해야만 하는 병이다.
많은 분들이 예전에는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요실금은 이제 완치되어 생활을 즐겁게 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

요실금의 종류
일반적인 요실금은 4가지로 분류된다. 이 중 여성에게 많이 발생되는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다.

1) 복압성 요실금
재채기, 웃음, 줄넘기, 달리기와 같이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소변이 흐르는 경우로 주로 여성에서 많이 발생되며 가장 큰 원인인 출산시의 방광하부 조직 및 골반저근의 손상으로 인한 방광의 위치변동과 요도괄약근의 약화이며, 이외에도 염증, 과체중, 폐경 및 노화현상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대표적 증상)
-기침, 재채기, 웇을 때 소변이 샌다
-소변이 마려울대 빨리 걸으면 소변이 샌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소변이 샌다
-등산시 하산할 때, 골프 스윙시 배에 힘줄 때 소변이 샌다
-소변이 샐까봐 운동을 못한다

2)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자꾸 마렵거나 마려운 순간 참지 못하고 속옷에 싸버리는 것이 주 증상이며, 방광근의 이상수축이나 신경손상, 방광염 또는 과민성방광 등에 의하여 방광이 자극되어 나타나는 것이 원인이다.

(대표적 증상)
- 소변이 보고싶어 화장실에 가기 전에 이미 팬티가 젖어 있다
-밤에도 소변이 마려워서 자주 일어난다
-2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화장실에 자주간다
-소변이 자주 마려울까봐 음료수 마시기를 꺼린다
-잠자다가 이부자리에 소변을 적신다
-여행시 외지에서 화장실을 먼저 찿는다

3) 일루성 요실금
방광내의 소변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여 방광이 충만된 상태에서 소변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전립선비대증이나 신경인성방광이 주원인이다.
4) 혼합성 요실금
한가지가 아닌 두가지 이상의 요실금이 복합되어 나타나는 증상.

요실금 진단을 위한 검사

요실금의 정확한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진단에 따라 치료 방법 및 예후가 다르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검사로는 신체검사, 병력 등에 대한 문진 및 소변검사, 배뇨일기작성, 요실금유발검사, 패드검사 등이 있으며, 방광 X선 사진으로 방광 및 요도의 위치변화를 확인하고, 요역동학검사에 의한 방광기능의 이상 여부 및 요도괄약근의 약화정도를 측정하여야 하며, 필요시 특수검사(초음파, 내시경)를 시행한다.

(요실금의 자가 진단법)

1.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서 옷을 적신 적이 있습니까? 1) 없다. 2) 한 달에 한 번 3) 일주일에 한 번 4) 매일 샌다.
2. 소변 새는 양이 어느 정도입니까?
1) 찻숟가락 정도 2) 속옷에 묻을 정도 3) 속옷을 적실 정도 4) 다리로 흘러내릴 정도
3.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를 못하고 그대로 속옷에 적시지 않습니까?
1) 없다. 2) 한 달에 한 번 3) 일주일에 한 번 4) 매일 그렇다.
4. 소변을 볼 때 아랫배에 통증이 오거나 항시 하복부가 묵직하고 소변을 누어도 시원하지 않습니까?
1) 없다. 2) 한 달에 한 번 3) 일주일에 한 번 4) 매일 그렇다.
5.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물 흐르는 소리를 들을 때 또는 추운 겨울에 소변을 속옷에 적신 적이 있습니까?
1) 없다. 2) 한 달에 한 번 3) 일주일에 한 번 4) 매일 그렇다.

위의 질문의 답 중에서 3과 4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요실금이나 배뇨통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으며, 상기의 증상이 동반될때는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요실금의 최신 치료법
과거에는 이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 방법이 간편하지 못해 환자로 하여금 상당한 거부감을 느끼게 한 경우가 많았는데, 최신의 치료법은 환자의 상황에 맞게 일상 생활에 크게 제약 없이 치료하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최근에 많이 시행되고 있는 치료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골반근육운동
먼저 증상이 경할 때, 비교적 젊은 여성에서는 골반근육운동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데, 단순히 스스로 시행하는 경우는 효과적인 운동이 어려웠다. 따라서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 골반 운동 보조기가 필요하였는데, 최근 국내에서도 저가형의 자가형의 자가운동기구 소개되고 있다. 이 방법은 다양한 무개의 운동보조기를 이용하여 환자의 질 수축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매일 가정에서 환자 자신이 시행하며, 주 1-2회 병원에 내원하여 골반 부위의 기능적 자기 혹은 전기자극의 병합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2, 체외자기장 치료
또다른 비교적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좀더 적극적인 치료법으로 자기자극 치료가 있는데, 이 치료는 기존의 전기자극 치료의 단점인 질 내에 자극봉의 삽입 없이 의자에 앉아서 간편하게 시행될 수 있는 방법이며 통증 없이 골반근육이 수축하거나 방광수축이 억제되어 요실금이 치료된다. 이 방법은 주 2회 정도 6-8주간 치료한다.



1) 골반 내에 자기장을 형성하여 이 자기장의 세기를 매우 빠르게 변화를 주어 전류를 발생하여 골반저근의 운동을 유발한다.
2). 몸 속에 기구를 삽입하지 않으므로 옷을 벗는 다거나 기구삽입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이 간편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3. 수술요법
이 질환을 치유시키기 위한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적 요법이다. 이 치료는 골반근육운동 및 자기자극치료등의 보존적치료에 실패하거나 초기에 증상이 심한 경우에 시행한다.
기존의 수술적 방법은 피부의 상처 및 술후의 일시적 배뇨 곤란, 수일간의 입원 기간이 필요하여 일상 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음으로 환자로 하여금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허다했는데, 요즈음은 요도 주위를 강화시키는 특수하게 고안된 테입을 이용한 수술적치료시 기존의 수술적 요법에서 문제되는 부분을 상당히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테입을 수술적 치료는 술후 배뇨곤란 현상이 거의 없으며, 국소마취하에도 가능하며, 가장 큰 장점은 피부 상처가 거의 없어 미용적으로 우월하며, 입원기간이 2-3일정도로 조기 퇴원할 수 있어 일상 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만약 방광의 위치 변동이 심하거나 방광이 많이 쳐진 방광류가 동반된 경우에는 이의 수술적
Q 과민성 방광
A
과민성방광(Overactive Bladder)

영남대의료원 비뇨기과 정희창 교수

과민성 방광은 빈뇨 (소변을 자주 보고 싶은 증상, 하루 7회이상), 절박뇨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 배뇨를 참을 수 없는 것) 또는 절박성 요실금 (갑자기 요의를 느껴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경우)등의 만성적 방광자극 증상이 있는 것으로 40세 이상 전체 성인 인구의 16%가 과민성 방광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질환은 우리사회에서 흔히 오줌소태 혹은 방광염으로 오인되어 왔으며, 환자 스스로 막연히 방광염으로 오인해 항생제를 장기간 자가 복용하게 되어 이차적으로 위궤양성 질환이 나타나거나, 오랫동안 고통을 받고 또한 잘 낫지 않아 난치성 질환의 하나로 인식되게 되고, 더욱이 이들 환자의 상당수에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자주 접하게 된다.
과거에는 이 질환에 대한 원인이 확실치 않아 정확한 치료가 어려웠는데, 실제로 환자들은 나이가들면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오인하게 되고, 이를 담당하는 의사는 확실한 치료법이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곤혹스러운 경우가 허다하였다. 특히 환자들은 이 질환에 대한 인식 정도가 매우 부족한데 대구 경북 지역에서 특별한 질환의 병력이 없는 일반 여성의 배뇨 상태와 삶의 질에 대한 조사의 보고에 의하면, 이 연구에 참여한 일반 여성의 약 59% 정도가 만성 방광 자극 증상의 경험이 있으며, 실제로 이중 32.4% 정도에서 치료를 요할 정도의 심각한 삶의 질적 저하 현상 및 심리 상태에도 상당히 문제 점이 잇다고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이들은 병원에서의 구체적인 검사를 받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당연히 생기는 증상으로 착각하였고, 누구에게 이야기 하기 부끄러워서,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리라고 스스로 결론을 내리는가 하면, 그외 검사 또는 치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경제적 문제 및 시간이 없어서 등 다양한 답변이 나올 정도로 이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였다.
최근에는 이 질환에 대한 연구가 급진전을 이룩하여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이 질환의 원인은 신경인성과 근인성 또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적용되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중 신경인성 요인으로는 척수손상과 방광염, 전립선비대증등의 방광 출구를 폐쇄하는 질환을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을 때 과민성 방광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은 다음과 같이 다양한 방면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된다.
- 밤에 두 번 이상 일어나 화장실에 가야 하므로 수면 부족 뿐만 아니라 주간의 생산성이 떨어진다.
- 화장실에 자주 가야하므로 노동 생산성이 떨어 질 수 잇다
- 여행이나 쇼핑을 할 때 습관적으로 먼저 화장실을 위치를 확인하고자 하는 습성이 생긴다
-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한다거나 실수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른 사람 집에 초대받는 것을 꺼린다
- 교회, 예식장, 극장 등에 갈 때는 급할 때 화장실에 빨리 가기 위해서 복도쪽에만 앉는다
- 옷이 적을 경우를 대비하여 항상 여분의 옷을 지참한다
- 패드를 사용하거나 젖은 흔적이 보지 않게 하려고 짙은 색이나 헐렁한 옷을 입는다.
- 음료수 섭취를 지나치게 삼간다.

이 질환의 진단으로는 방광자극증상을 야기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을 배제하는데 있다. 방광자극 증상을 야기하는 원인 질환의 대표적인 것으로 진성방광염을 감별하기 위해 요 및 요배양 검사를 시행하고, 질염 등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 질액 배양 검사를 시행한다. 요로 결핵, 신장 및 방광 결핵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한 방사선 검사 및 결핵배양검사를 시행하며, 방광내의 결석등과 같은 이물 및 방광 종양을 감별하기 위해 방광 내시경 검사 및 암세포진 검사를 시행한다. 이와같은 기본 검사 시행후 이상이 없을 때, 방광의 기능 이상시 즉 신경인성 방광도 방광 자극 증상이 동반되므로 요역동학적 검사를 통해 이상 유무를 알아본다. 특히 남성에게는 요도 협착시 방광 자극 증상이 동반 될 수 있으므로 역행성요도조영술로서 이를 알아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의 검사로써 방광자극 증상을 야기할 수 있는 구체적 질환이 없을 때 과민성 방광이라는 진단이 가능하다.

이 질환의 치료는 각 환자의 상태, 여건, 치료의지, 의사의 선호도나 임상 경험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선택될 수 있다. 현재까지 소개된 치료법으로 약물요법, 방광훈련 및 골반근육운동등의 행동요법, 최근 연구되고 있는 신경조정 치료법등이 있다.
약물요법은 다양한 약물의 종류가 있으며, 항무스카린제가 선택적 약물인데, 우리나라에서 현재까지 주로 사용되어진 약물은 구갈(입이마려움), 변비, 장운동감소, 등의 부작용이 흔히 발생해 흔히 이들 약물의 장기 복용이 어려워 약물 복용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기존의 약물보다 부작용을 현격히 감소시킨 약물이 개발되었는데 이 약물(디트루시톨)은 항무스카린 제재로 무스카린 수용체에 결합하여 아세틸콜린이라는 화학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작용을 나타내며 배뇨 횟수, 요실금 회수를 감소시키고 1회 배뇨 시 배뇨량을 증가 시키며 방광용적을 증가 시키며, 방광근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기존 치료제 사용 시 크게 문제가 된 구갈의 부작용을 낮춤으로서 환자의 응락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1년 이상 장기간 복용이 가능한 차세대 약물로써 향후 과민성 방광 환자에 획기적인 희망을 줄 수 있는 차세대 약물이다. 이 약물은 1997년 개발되어 지난 1998년에는 미국 FDA의 판매승인을 받는 등 현재 전세계 3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유럽에서 가장 많이 처방 되는 약물이다.
다음으로 자가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광 훈련법은 심리적인 기전을 이용한 훈련으로 빈뇨와 급박뇨의 경우에 배뇨를 점차적으로 연기함으로써 배뇨 간격을 늦추게 하는 방법이다. 환자에게 배뇨 일지를 적어오게 하여 이의 기준하에 환자로 하여금 실현 가능한 배뇨 간격을 정하고, 이를 6주 정도까지 30분씩 시간 간격을 늘리는 훈련이다. 목표된 시간 내에 소변이 누고 싶더라도 질과 항문을 꼭조이고 풀어주는 골반근육운동을 소변이 참기 어려운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여러번 반복합니다. 이 훈련을 할 때는 방광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음료(커피, 홍차, 코코아, 콜라, 술등)을 피하고, 잠자리에 들기전에 소변을 보는 것을 제외하고는, 마렵다고 즉시 소변을 보아서는 안된다. 이렇게 해서 소변보는 간격이 길어지고 소변보는 양이 많아지고, 소변보는 횟수가 하루 8회 이하로 감소하면 방광 훈련이 성공적이라 볼 수 있다.
전기자극치료는 전통적으로 복압성 요실금(웃거나 기침할 때 요누출이 있는 경우)에 주로 많이 시행되어온 치료로써, 이의 방법은 질 내에 전기자극을 주는 도구를 삽입하고 나서 약한 전류를 가하면 통증 없이 골반근육이 수축하거나 불수의적인 방광수축이 억제되어 과민성 방광이 치료된다. 이 치료는 이 방법은 일주일에 2회 정도 5-6주간 지속하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본다. 이 치료는 치료 기구가 거의 수입에 의존해 치료 비용이 고가인 점이 문제이었으나, 최근 이 기구의 국내 개발이 가능해져
Q 여성 요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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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증상을 총칭하며, 이와 같은 불수의적인 요누출이 사회적 또는 위생적으로 문제를 야기할 때로 정의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약 30∼45%가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40대 이상 여성의 경우 5명 중 1명이 요실금이 나타날 정도로 빈도가 높은 질환이며, 우리 나라에서는 30세 이상 여성 중 2백 50만 여명이 이 질환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요실금은 기침이나 재채기, 큰 웃음, 줄넘기나 달리기, 에러로빅 등을 함으로써 뱅에 힘이 들어갈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긴장성 요실금, 소변이 자꾸 마렵거나 마려운 순간 참지를 못하고 화장실에 가기 전 그대로 속옷에 싸버리는 절박성 요실금, 방광이 넘쳐 소변이 새어 나오는 억류성 요실금 등으로 나뉘어 진다.
이 질환의 원인으로는 아이를 많이 낳거나 난산 등으로 골반근육이 느슨해져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소변이 새지 않도록 조절해 주는 요도괄약근이 약해지거나 특히 갱년기 이후에 여성 호르몬(에스트로젠)의 감소로 요도의 기능이 떨어져 발생한다.
정확한 진단은 다양한 방법에 의해 이루어지나, 간단하게 환자 스스로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위의 질문의 답 중에서 3과 4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요실금이나 배뇨통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으며, 상기의 증상이 동반될 때는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치료는 의학적 측면뿐만이 아니라 정신적, 위생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치료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치료 방법으로는 크게 약물치료법, 골반근육운동, 전기자극치료, 수술적 요법 등이 있다.
약물치료법은 절박성 요실금과 배뇨통증에 주로 사용하며, 치료 효과가 즉시 나타나며, 또한 긴장성 요실금의 경우에는 증세가 가벼울 때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골반근육운동은 출산 후 골반근육이 이완되어 긴장성 요실금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 치료하기 위한 방법이다. 전기자극치료는 긴장성 요실금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 치료하기 위한 방법이? 전기자극치료는 긴장성 요실금 및 절박성 요실금 치료에 모두 효과적이며, 이의 방법은 질 내에 전기자극을 주는 도구를 삽입하고 나서 약한 전류를 가하면 통증 없이 골반근육이 수축하거나 방광수축이 억제되어 요실금이 치료된다. 그러나 약물요법, 골반근육운동, 전기자극치료 등의 보존적 요법은 치료기간이 상당히 걸리며 이의 치료율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수술적 치료는 입원 및 마취가 필요한 단점이 있으나 긴장성 요실금에 있어서 약 90%의 성공률을 보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수술은 하복부 혹은 질 쪽의 절개에 의해 이루어지나, 최근에는 출혈이 거의 없고 회복기간의 단축 및 피부흉터가 거의 없는 다양한 수술법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요실금은 치료가 되는 질병의 일종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고, 증상이 있을 때는 전문적 지식을 가진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요실금은 완치될 수 있고, 또한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정 희 창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증상을 총칭하며, 이와 같은 불수의적인 요누출이 사회적 또는 위생적으로 문제를 야기할 때로 정의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약 30∼45%가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40대 이상 여성의 경우 5명 중 1명이 요실금이 나타날 정도로 빈도가 높은 질환이며, 우리 나라에서는 30세 이상 여성 중 2백 50만 여명이 이 질환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요실금은 기침이나 재채기, 큰 웃음, 줄넘기나 달리기, 에러로빅 등을 함으로써 뱅에 힘이 들어갈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긴장성 요실금, 소변이 자꾸 마렵거나 마려운 순간 참지를 못하고 화장실에 가기 전 그대로 속옷에 싸버리는 절박성 요실금, 방광이 넘쳐 소변이 새어 나오는 억류성 요실금 등으로 나뉘어 진다.
이 질환의 원인으로는 아이를 많이 낳거나 난산 등으로 골반근육이 느슨해져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소변이 새지 않도록 조절해 주는 요도괄약근이 약蠻側킬?특히 갱년기 이후에 여성 호르몬(에스트로젠)의 감소로 요도의 기능이 떨어져 발생한다.
정확한 진단은 다양한 방법에 의해 이루어지나, 간단하게 환자 스스로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위의 질문의 답 중에서 3과 4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요실금이나 배뇨통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으며, 상기의 증상이 동반될 때는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치료는 의학적 측면뿐만이 아니라 정신적, 위생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치료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치료 방법으로는 크게 약물치료법, 골반근육운동, 전기자극치료, 수술적 요법 등이 있다.
약물치료법은 절박성 요실금과 배뇨통증에 주로 사용하며, 치료 효과가 즉시 나타나며, 또한 긴장성 요실금의 경우에는 증세가 가벼울 때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골반근육운동은 출산 후 골반근육이 이완되어 긴장성 요실금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 치료하기 위한 방법이다. 전기자극치료는 긴장성 요실금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 치료하기 위한 방법이다. 전기자극치료는 긴장성 요실금 및 절박성 요실금 치료에 모두 효과적이며, 이의 방법은 질 내에 전기자극을 주는 도구를 삽입하고 나서 약한 전류를 가하면 통증 없이 골반근육이 수축하거나 방광수축이 억제되어 요실금이 치료된다. 그러나 약물요법, 골반근육운동, 전기자극치료 등의 보존적 요법은 치료기간이 상당히 걸리며 이의 치료율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수술적 치료는 입원 및 마취가 필요한 단점이 있으나 긴장성 요실금에 있어서 약 90%의 성공률을 보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수술은 하복부 ㅐ?질 쪽의 절개에 의해 이루어지나, 최근에는 출혈이 거의 없고 회복기간의 단축 및 피부흉터가 거의 없는 다양한 수술법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요실금은 치료가 되는 질병의 일종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고, 증상이 있을 때는 전문적 지식을 가진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요실금은 완치될 수 있고, 또한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Q 방광통증 증후군에 대해서
A
여성들은 요실금 외 흔한 소변증상으로 배뇨통증이 있습니다. 골반통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은 비뇨기과 의사들이 외래에서 가장 흔히 접하게 되는 비뇨기과 증상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질환의 주 증상은 중년기 이후의 여성 및 남성에서 배뇨통(배뇨 도중 혹은 그 전후에 치골 상부나 요도주위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 하복부 동통, 빈뇨(소변을 자주 보고 싶은 증상), 요급(소변이 보고 싶을 때 참지 못하고 곧바로 화장실에 가야하는 증상) 등의 증상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 이러한 증상을 가진 환자는 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의 부족으로 난치성 질환의 하나로 인식되게 되고, 더욱이 이들 환자의 상당수에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가장 흔하게 만성적으로 골반통이 동반하는 질환은 여성에서는 요도 증후군과 간질성 방광염이, 남성에게는 만성 전립선염이 주로 해당된다.

1. 여성에게 요로 감염이 흔히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네. 여성에게는 회음부와 질에 정상적으로 장내 세균이 자라고 있고, 요도가 짧고 곧아서, 또한 여성에는 남자의 전립선 내에 존재하는 항균 물질인 Zinc가 여성에게는 없으므로 남자보다는 세균 감염이 걸리기 쉽습니다.
이와 같이 여성은 특이한 해부학적 차이로 인해 성생활, 요도자극, 임신 등이 원인이 되어 항문 및 질 주위에 상주하고 있는 세균이 용이하게 방광에 침습하여 방광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방광염의 증상은 주로 어떤게 있습니까?
오줌소태라고 하는 병으로 이 질환은 흔히 여성에게 잘 걸립니다. 이 질환은 방광의 세균 감염으로 인하여 특징적인 방광자극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배뇨도중 혹은 그 전후에 치골 상부나 요도주위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인 배뇨통 및 하복부 동통, 소변을 자주 모고 싶은 빈뇨 증상, 소변이 보고 싶을 때 참지 못하고 곧바로 화장실에 가야하는 요급 등의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다른 요로 감염증과는 달리 전신 열은 나지 않습니다.

3. 방광염은 어떻게 치료하지요.
적절한 항균제를 사용하여 3일 정도의 단기 요법으로 용이하게 치유됩니다. 필요에 따라 방광자극 증상을 제거하기 위해, 온수좌욕과, 항콜린성 자극제 및 요로진정제 등의 약물을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4. 여성들이 자주 이러한 방광자극증상이 재발되어 만성방광염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만성 방광염이란 1년에 3번 이상 방광염이 날 때를 의미합니다. 이 때는 방광자극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간헐적으로 경미하게 혹은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심할 때 단순 대중요법 및 약물요법으로 치료하지만 약물에 잘 반응하지 않을 때, 해부학적으로 다른 원인이 없는가 알아보기 위해 X-선 검사를 시행하여 해부학적 이상요인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젊은 여성에게는 오줌이 콩팥으로 역류하는 방광요관역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5. 실제로 해부학적 원인에 의해 만성방광염이 많이 나타나나요?
아니죠. 실제로 X-선 검사에서 방관요관역류에 의한 증상의 재발은 드뭅니다. 보통 이런 만성 방광염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는 잘못된 습관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6.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게 있지요?
대변을 보고 난 뒤 휴지의 방향은 앞에서 뒤로 해야하고, 대부분의 여성은 소변을 본 후 휴지로 요도부위를 딱는데 이것은 요도를 자극하고 심지어 균을 요도에 심어주는 역할을 함으로 마른 거즈 등으로 물기만 제거하지 휴지로 요도를 닦지 말아야 합니다.
성생활 전후의 주의할 사항으로는 성생활전에 소변을 보고 뒷물을 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샤워기로 하는 것 보다는 살균제를 탄 따뜻한 물에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성생활 후 바로 소변을 보아서 균이 들어갔더라도 바로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성생활 있던 날과 그 다음날에는 물을 많이 드셔서 자주 방광을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위와 같이 이 예방만 잘하시면 10명 중 8-9명은 방광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7. 방광염은 적절한 약물요법 및 대중요법, 바른 생활 습관으로 치유될 수 있는 질환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만성적으로 방광자극증상을 야기하는 다른 질환이 어떤게 있습니까?
네. 안타깝게도 만성적 방광자극 증상을 야기하는 여성들은 흔히 만성 방광염의 오인 하에 자가요법으로 항생제를 남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속을 버리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장기간 동안의 항생제와 같은 약물치료에 낫지 않고 자꾸 재발하기 때문에, 환자는 스스로 난치성 질환의 하나로 인식하게 됩니다. 더 심해지면 만성적인 요질환이나 암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상당수에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때때로 이 병원 저 병원을 찾는 경우가 허다하죠. 이러한 경우는 방광염이나 요도염이 아닌 만성적인 방광자극증상을 야기하는 배경질환에 대한 조사를 반드시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방광자극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을 방광통증증후군이라 합니다.

8. 진성방광염 이외에 방광자극증상을 야기할 수 있는 배경질환은 무엇이며, 이를 알아보기 위해 어떤 정밀검사가 필요합니까?
방광자극 증상을 야기하는 원인 질환의 대표적인 것으로 진성방광염을 감별하기 위해 요 및 요배양 검사를 시행하고, 질염 등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 질액 배양 검사를 시행합니다. 요로 결핵, 신장 및 방광 결핵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한 방사선 검사 및 결핵배양 검사를 시행하며, 방광 내의 결석 등과 같은 이물 및 방광 종양을 감별하기 위해 방광 내시경 검사 및 암세포진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와 같은 기본 검사 시행 후 이상이 없을 때, 방광의 기능 이상시 즉 신경인성 방광도 방광 자극 증상이 동반되므로 요역동학적 검사를 통해 이상 유무를 알아봅니다. 특히 남성에게는 요도 협착시 방광 자극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역행성요도조영술로서 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9. 이러한 검사에서 원인 질환이 밝혀집니까?
이상과 같은 정밀 검사에서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치료를 하면 증상은 치유됩니다. 그러나 상당수에서는 이러한 검사에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자세한 검사에서 특별한 원인이 없어도 환자의 증상은 지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특별한 이상이 없을 시에는 일반적으로 대부분 양성이거나 혹은 심각한 후유증은 야기되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 정밀검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만성방광통증을 야기하는 질환은 어떤게 있습니까?
네, 선행 원인 질환이 없이 흔하게 만성적으로 방광통증이 동반하는 질환은 여성에서는 요도 증후군과 간질성 방광염이, 남성에게는 만성 전립선염 혹은 전립선통이 있습니다.

11. 요도증후군이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치료하나요?
네. 요도 증후군은 소변 검사나 세균 배양 검사에서 염증반응이 없는 것이 진성방광염과의 차이점입니다. 그러나 이질환도 방광염과 같은 증상이 장기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환자는 소변이 자주 마렵고 누고 난 뒤 또 누고 싶은 잔뇨감이 있으며 아랫배가 뻐근하고 소변볼 때 통증가지 느끼는, 요도의 실제적인 병변없는 복합된 증상을 호소한다.
이 질환의 치료는 진성요로 감